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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86배 크기 '용인 플랫폼시티' 윤곽 기흥일대 275만㎡ 5조9천억 투입… 유치업종 분석 등 개발전략 수립 교통문제 사전 예방 대책도 마련… 신교통수단에 트램 등 도입 검토 축구장 386배 크기의 대규모 첨단산업 복합자족도시로 조성될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의 특화·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 데 더해 자율주행·퍼스널모빌리티 등 교통특화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다. 특히 이번 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뚜렷한 ‘뼈대’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등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약 275만7천㎡에 모두 5조9천646억여 원을 투.. 2020. 8. 3.
하남시, 지하철 5호선 하남선 1단계 구간 8월 8일 개통 ★ https://youtu.be/O-I_wnZ7UZw 미사역~하남풍산역 구간 지하철 8량 운행,, 평일 출퇴근 10분, 그외 시간 12~24분 간격 경기 하남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하철 5호선 하남선 1단계 구간인 미사역~하남풍산역이 다음 달 8일 개통한다. 시는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30일 취재진을 초청 하남풍산역 역사에서 프레스투어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기자만 초청해 열린 이날 프레스투어는 하남시 지하철팀장의 현장 브리핑을 받고 하남풍산역 역사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남선 1단계 구간은 지하철 8량이 평일 출퇴근시는 10분, 그 외 시간은 12~24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12분~24분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역별 승하차를 합친 수송 예상인원은 일일 기준.. 2020. 7. 31.
평택 안중역 시공사 선정, 안중역세권 개발 본궤도?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가 시작된 지난 6월 한달 간 경기도 내 토지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시(1,944건), 용인시(1,251건), 평택시(1,154건) 순으로 작년 같은 기간(화성시_1,649건, 용인시_1,146건, 평택시_934건) 보다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규제를 피해 시중의 유동 자금이 수도권 내 규제가 덜하고 다수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토지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토지거래량 상위 3개 도시 중 최근 평택시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작년 인구 50만을 돌파한 평택시는 신도시개발과 삼성, LG 등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남부의 중심 도시로 떠오.. 2020. 7. 31.
당진 신평-내항 연륙교 준공 늦어지나 신평-내항 간 연륙교(항만진입도로)건설사업이 2025년 준공계획이었으나 당초 노선에서 변경되고 공사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준공도 늦어질 전망이다. 연륙교 건설사업의 사업주체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며 길이 3.7km 폭 11.5m(왕복 2차로)로 해상교량 1개소, 토공, 교차로 2개소(시·종점부)이며 건설이 완료되면 신평면과 아산만 내 평택당진항 내항이 연결된다. 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연륙교 공사예정현장의)지반정밀조사 결과 연약지반으로 나타남에 따라 총공사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업주체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기획재정부간 관련 협의 등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기본계획을 끝내고 내년까지 실시설계가 마쳐진 후 착공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관계자는 “예비.. 2020. 7. 31.
평택호관광단지 개발보상대책위 발족 20일 창립총회 평택호관광단지 개발보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0일 대책위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으로 발족했다. 총회에는 인효환 위원장 등 대책위 관계자 10여 명과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김천웅 현덕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위는 정관을 승인하고 인효환 개발보상대책위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대책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기찬서, 공연택 감사를 선임하고 수석부위원장을 기존 3명에서 약간명으로 수정했다. 인효환 위원장은 “관광단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43년의 세월 동안 입은 심적·물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논의하기 위해 대책위를 구성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당국에 의견을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호 주변 권관리, 대안리, 신왕리 일대 274만3000㎡.. 2020. 7. 31.
9호선 하남연장, 내년 예타· 2025년 6월 착공 진선미 의원, 진행경과 설명회서 밝혀…강일·미사 구간 묶어 추진 지하철 5호선에 이어 경기도 하남시의 최대 현안인 9호선 하남연장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하남연장의 열쇄를 쥐고 있는 서울시가 내년 5월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덕강일1지구~강일~미사 노선시 확정되면 하반기 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5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더불어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서울강동갑·국토교통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동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9호선 4단계 진행경과 설명회에서 밝혔다. 진선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19년 2월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고덕강일1지구~강일동’ 구간이 조건.. 2020. 7. 31.
"하남 초이동 산단, 대규모로 조성하나" 초이동 발전위원회, “공업지역 아닌 50~60만평 규모 산업단지 주장 초이동 발전위원회(위원장 강면구)가 하남미사 기업이전 대책으로 조성된 초이동 공업지역의 규모가 아닌 50~60만평(1,65만㎡~1,98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초이발전위에 따르면 하남미사 기업이전대책 부지로 조성된 초이동은 소규모 공업지역으로 인해 난개발이 이루어졌으며 대형트럭 통행, 미세먼지, 교통정체,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는 10만평(330,000㎡)도 되지 않는 소규모 공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피해가 주위로 발생되고 있다는 것. 초이발전위는 국토부와 하남시에 하남교산 기업이전 대책 부지를 포함하되 현재의 공업지역과 같은 .. 2020. 7. 30.
수석대교 건설 VS 9호선 하남연장 'Deal?' 미사강변 불 보듯뻔 한 교통지옥...9호선은 확정된 사안 연계 있을 수 없어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잇는 수석대교 신설을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당초 5단계 마지막 구간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던 9호선 하남 연장(미사강변도시)사업에 최근 남양주시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부터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시가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하는 9호선을 오는 2028년까지 완공하는 대신 하남시는 선동IC 인근에 신설 예정인 수석대교(가칭)를 양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샘터공원에 미사강변도시까지 연결돼 고덕에서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과 환승되는 노선으로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 2020. 7. 30.
BTS가 힐링한 그 숲속…북한강 펼쳐진 독채 펜션 관심 폭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어딜까?” 문의 빗발 “아미들도 떠나볼까?”…3개월 예약 이미 꽉 차 “방탄소년단(BTS)이 머물며 쉰 그 숲속으로 떠나볼까?”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지겨울 만도 한 BTS.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강원 강릉시 향호해변 버스정류장은 ‘방탄 정류장’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의 포토존이 될 정도로 BTS의 영향력은 크다. 잠시 머문 자리도 명소로 만들어버리는 BTS가 강원도 내 숲속과 펜션에서 1주가량 힐링을 즐겼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장소를 알리지 않았지만 ‘아미’(ARMY·BTS 팬)들은 벌써 이곳을 수소문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단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펜션 사진 한 장이었다. 기자도 이를 따라 펜션으로 향했다. 북한강이 춘천호에 닿아 잔잔.. 2020. 7. 30.
오늘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 대상지 아파트 품질저하 우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기도내 재개발ㆍ재건축 분양 시장이 불확실성에 빠져들고 있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일반분양가가 5~10%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과도한 분양가 통제로 공급 위축과 아파트 품질저하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9일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택 분양 시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사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를 산정한 뒤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게 한 제도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당초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두고 지난 4월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늦어졌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광명·하남·과천의 13개 동과 서울 18.. 2020. 7. 30.
경기도, 뉴딜사업 5조4천억 투입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022년까지 5조38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 분야 24개, 저탄소 분야 25개, 안전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해 새 일자리 32만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디지털 자산 공유를 위한 공공플랫폼 확충(214억원), 미래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환경 조성(1504억원), 디지털 생태계 정보격차 해소(467억원)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주요 사업으로 도민 참여 데이터 전처리 일자리, 가맹정보 플랫폼 운영,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 학습 소외계층 1대 1 학습지원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일자리 6900개가 창.. 2020. 7. 27.
동서고속철·동해북부선 내년말 동시착공 동서고속철 1·7공구 쌍용·한진·대우 등 대기업 대거 참여 실시설계 적격사 11월 선정…도 계획대로 내년말 착공 확정 동해북부선 전략환경평가 돌입 행정절차 빠르게 진행중 강원도 SOC사업 중 최대 숙원인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의 내년 말 동시 착공이 사실상 확정됐다. 동서고속철의 경우 국내 대기업 컨소시엄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설계 및 착공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으며, 동해북부선 역시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 구간의 건설·설계 입찰이 진행 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본보 6월1일자, 4월2일자 각 1면 보도) 중 가장 규모가 큰 1공구와 7공구 공사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컨소시엄이 대거 참여했다. 강원도는 이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설계 등의 일정을 확정·통보함에 따라 내년.. 2020. 7. 20.
춘천 위도<고슴도치섬> 개발 수년째 제자리 걸음- 행정절차 진행에만 1년 소요 사업 방식도 결정 안돼 소유권 넘어간 이후 12년간 방치…개방 시기 미지수 4,000억원대 규모의 춘천 고슴도치섬(위도) 가족휴양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춘천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중도의 경우 레고랜드코리아 본공사가 진행 중인 반면 또 다른 대표 관광지였던 위도 개발은 여전히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다. ​ ​ 춘천시와 고슴도치섬 개발사업자 등에 따르면 현재 위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서면 신매리 36-1번지 일대 41만5,733㎡에 대한 '춘천호반(위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안'이 공고됐고 이후 심의가 실시되는 중이다. ​ 이 조성계획안은 기존에 수립된 BTB아일랜드 사업내용을 현재 개발여건에 맞춰 변경한 것으로, 지.. 2020. 7. 17.
인천 청라~영종도간 제3연륙교 손실보전금 문제 종지부…건설 본궤도 시, 인천·영종대교 사업자에 1500억 확약 ,, 이달 내 국토부·LH·도시공사 협약 체결 사업비 증액분 대한 협의는 아직 과제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연내 착공'을 선언한 제3연륙교 사업이 이달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른다. 인천대교·영종대교 민자 사업자에게 주는 손실보전금을 시가 책임지기로 확약하면서다. 1500억원 규모로 알려진 추가 사업비 확보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달 안에 제3연륙교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제3연륙교 조기 건설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이 협약에는 시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 7. 17.
규제없는 당진시 부동산 시장에 개발 수요 급증 사진설명 : 당진 합덕역 공사현장 지난 6월17일 현정부 들어 21번째 ‘주택시장 안정 대책’ 대책이 발표 됐다. 정부가 내놓은 ‘6.17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주요 골자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 ▲재건축 조합원 분양 자격 2년 실거주 ▲법인 보유 주택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이다​. 특히 집값 상승 원인으로 꼽혀온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 차단을 위해 모든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담보대출 시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6개월 이내에 실거주를 해야 한다. 그간 대출, 세금 등을 위주로 했던 대책들 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라는 평가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내 대부분의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인 이번 6.17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도 발생하고 있다. 김포와 파.. 2020. 7. 16.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 본궤도… 강원 판도 바꾼다 기본설계 입찰 공고로 33년 숙원 풀어 ,, 국토 최북단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도 2026년 서울~속초 100분도 안 걸려 ,, 춘천·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역 설치 6개 역세권 숙박·상업·관광단지 개발 ,, 낙후된 최전방 지역 ‘상전벽해’ 기대 최문순 지사 “유럽까지 잇는 교두보” 우리나라 최북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화철길시대가 열린다. 서울~춘천(81.3㎞) 경춘선 전철에 이어 춘천~속초(93.74㎞)를 잇는 동서고속화철길이 뚫리기 때문이다. 철도 노선은 지난달 말 입찰 공고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1987년 대선 공약으로 처음 언급된 이후 33년 만이다. 모두 2조 28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단선으로 개통되는 고속화철도는 시속 250㎞의 준고속열차(EMU250).. 2020. 7. 16.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 현실화…'행정복합타운역' 유력설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왕숙신도시 연장 등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확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다산신도시 내 가칭 ‘행정복합타운역’ 신설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 ​ 국토부는 왕숙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교통대책)을 연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를 통해 확정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5월 3기 신도시 중 하남교산지구와 과천지구 등의 교통대책을 확정한 바 있다. ​ 9호선 연장 등을 포함한 왕숙신도시 교통대책은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 검증, 지자체 협의, 대광위 심의 등에 이어 연내 확정된 뒤 지하철 9호선 왕숙신도시 연장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치게 된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은 광역교통개선 분담.. 2020. 7. 16.
기업도시 당진의 핵심 물류 클러스터로 주목 받는 합덕역 국내 최대 철강, 물류 산업도시 중 하나로 도약하고 있는 당진시의 최근 발전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당진은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 철강, 물류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진 지역 철강산업의 규모는 국내 철강산업의 본거지인 포항과 견줄만하다. ​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 등 5개의 대형 철강업체의 공장이 당진에 있다. 현재 당진 지역의 철강생산량은 국내 총생산의 30%를 넘어섰다. 당진은 자립형 기업도시의 성공케이스로 주목 받으며 최근 자동차, 반도체, IT분야의 기업이전으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과 맞닿아 있는 당진은 수도권과 중국의 물류허브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 2020. 7. 16.
규제 피한 평택 안중역 주변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수요 급증 지난 6월 17일과 7월 10일 현정부 들어 21~22번째 ‘주택시장 안정 대책’ 대책이 연이어 발표 됐다. 정부가 내놓은 ‘6.17/7.10 주택시장 안정 대책’의 주요 골자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를 통한 대출규제 ▲재건축 조합원 분양 자격 2년 실거주 ▲양도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강화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 원인으로 꼽혀온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 차단을 위해 모든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 담보대출 시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6개월 이내에 실거주를 해야 한다. 또한 주택의 투기성 단기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양도소득세율을 1년 미만 보유분에 70%, 2년 미만 보유분에는 60%까지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향후 수도권 주택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 실현은 어렵다.” 라는 전.. 2020. 7. 15.
철도시설공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실시설계’ 다음달 발주 상반기 인덕원∼동탄, 춘천∼속초 16개 공구이어 하반기엔 7개 공구 실시설계 물량 잇따라 집행 3개 공구 종심제 유력… 업계 물밑 수주전 돌입 대형사업의 연이은 등장으로 철도 설계시장이 후끈한 가운데 이번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실시설계’가 시장 분위기를 달굴 전망이다. 건설엔지니어링사들은 몸값이 총 150억원 이상인 이 사업의 발주 동향을 주시하면서 컨소시엄 구성 등 수주전략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13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7개 공구(2ㆍ3ㆍ4ㆍ5ㆍ7ㆍ9ㆍ10공구) 노반 실시설계’를 다음달 발주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여기에서 빠진 나머지 1ㆍ6ㆍ8공구는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건설 절차를 밟고 있다. 7개 공구 실시설계 총 사업비(추.. 2020. 7. 15.
헌재 충남도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권한쟁의 심판 '기각' 헌법재판소(헌재)가 평택항 신규 공유수면 매립지 67만9천589.9㎡를 평택시 땅이라고 16일 인정했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해 평택시와 당진시에 분할 귀속한 결정을 재확인한 것이다. ​ 평택.당진항 매립지 저작권 MBC,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충남도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상대로 한 자치권침해 권한쟁의 심판청구에 대한 최종 선고에서 ‘각하’ 결정했다. 헌재가 평택시 손을 들어준 이번 결정은 평택항 신규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평택시와 당진시 간 공방의 최종 종착점이 될 대법원 판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의 각하 결정에 대해 김찬규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평택항 신규 매립지의 모든 .. 2020. 7. 15.
평택 현덕지구 기획부동산 기승…경기도, 경찰 수사 의뢰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평택 현덕지구 내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11개 법인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대 약 230만㎡(70만 평)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황해경자구역 현덕지구는 2018년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 현재 대체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 중이다. ​ ​ 이 가운데 최근 예상 보상금액을 부풀려 홍보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를 감지했다고 황해청은 설명했다. 이들은 현덕지구 내 전답을 매수한 뒤 향후 보상 진행 시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과대 광고해 공유지분 형태로 다수의 매수인에게 매수가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청은 부동산거래신고 내역을 근거로 최근 현덕.. 2020. 7. 15.
다시 고개드는 그린벨트 투자 기획부동산 과대·허위광고 주의해야…대부분 개발 불가능한 환경 1·2등급 최근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언급하면서 이를 빌미로 '기획부동산'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땅을 두고 과대ㆍ허위 광고로 투자자를 현혹하는 그린벨트 광고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획부동산은 그린벨트 내 토지를 헐값에 대량으로 매입한 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웃돈을 붙여 여러 필지로 쪼개 파는 업체다. 또, 하남퓨처밸리가 조성중에 있는데다, 감북지구내에 속해져있는 토지로 개발후보지에서 확정지로 바뀌게 되면 같이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문구로 수요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홍보하는 그린벨트 토지의 대부분은 중앙 정부의 .. 2020. 7. 14.
13일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입찰 공고 4개 공구 입찰 공고 11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총 예산 1조원이 넘는 서울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13일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목공사 4개 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 ​입찰 공고 후 약 한 달 동안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현장설명회를 거쳐 입찰참가자에게 90일간의 제안서 작성 기간을 준다. 오는 11월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 동시에 우선시공분(Fast-track) 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와 코엑스 사거리 사이 약 600m 구간 지하에 폭 63m, 깊이 53m(지하 7층) 규모로 조성되는 환승센터는 5개 환승공간과 상업공간으로 구성된다. 기존 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 지상에 녹지.. 2020. 7. 14.
경기도, 모든 테크노밸리 2년내 착공 '제3판교 내년 첫 삽'... 경기도, 모든 테크노밸리 2년내 착공 안양 연현마을 시민공원 조성 본격화, 수열 냉·난방에너지 사업도 첫 발 임대주택 2022년까지 20만호 공급…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전면 확대 경기도가 민선7기 후반기에 돌입.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지고계획수립에 착수하는 등 3기 신도시 조성도 구체화한다. 사진은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전경. 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현재 계획 중인 도내 테크노밸리를 조기 착공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후반기 도시주택분야 정책 운영방향을 마련했다. 도는 크게 ▶지역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산업다변화 기반 구축 ▶사람과 환경 중심 지속.. 2020. 7. 14.
당진시 송악 물류단지 조성 추진 충남도 조건부 승인...인허가 최종 심의 단계 송악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당진시에서 직접 추진하진 않으며, ㈜당진 송악물류단지와 ㈜승진씨앤씨이가 사업시행자다. 송악읍 복운리 88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69만 5,700㎡(21만여평)이다. ​ ​ 시행사 관련자료에 따르면,이중 물류시설이 38만 9,422㎡, 지원시설 9만 6,394㎡, 공공시설 20만 9,884㎡의 면적이다. 사업방식은 수용 및 사용방식으로 사업비는 1,933억원(조성비 937억원, 보상비 547억원, 농지보전부담금 등 449억원)이다. 시행사 측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지원시설에는 단독주택, 공공주택, 상업시설, 업무시설, 주유소, 주차장, 발전시설, 자원순환시설 등으로 계획돼 있다. 공공시설에는 일반도로와 보행자도로, 공원, 녹.. 2020. 7. 13.
한예종 유치, 송파 지고 일산 뜬다 경쟁지 송파·과천 그린벨트로 발목 잡혀... 이전 결정권 쥔 문체부, 이달 용역착수 경쟁지 송파 과천 그린벨트 발목, ,, 결정권 쥔 문체부, 이달 용역착수 후발주자, 서울 종로는 '다크호스' ,, 고양시, 유치추진단 새로 꾸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전이 재점화됐다. 문체부가 이달 캠퍼스 이전 용역을 추진하면서, 올 연말에는 한예종이 옮겨갈 곳의 윤관ㄱ이 드러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예종의 이전지 결정권을 가졌기 떄문에 이번에 추진하는 '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용역(5개월 진행) 결과는 한예종이 자체적으로 했던 이전 용역과는 무게감이 다른다. 문체부 용역발주 공고안에 따르면, 기존에 한예총 차원에서 논의됐던 부지 외에 신규 후보지 등을 포함해 각각의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이 비교 분석도니.. 2020. 7. 13.
한예종 유치, 송파 지고 일산 뜬다 경쟁지 송파 과천 그린벨트 발목, ,, 결정권 쥔 문체부, 이달 용역착수 후발주자, 서울 종로는 '다크호스' ,, 고양시, 유치추진단 새로 꾸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전이 재점화됐다. 문체부가 이달 캠퍼스 이전 용역을 추진하면서, 올 연말에는 한예종이 옮겨갈 곳의 윤관ㄱ이 드러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예종의 이전지 결정권을 가졌기 떄문에 이번에 추진하는 '한예종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용역(5개월 진행) 결과는 한예종이 자체적으로 했던 이전 용역과는 무게감이 다른다. 문체부 용역발주 공고안에 따르면, 기존에 한예총 차원에서 논의됐던 부지 외에 신규 후보지 등을 포함해 각각의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이 비교 분석도니다. 후보지는 한예종 자체 용역 때 검토 됐던 ▲고양시 장항지구 ▲서울시 송파구 방이.. 2020. 7. 13.
평택 당진항 배후단지 조성사업 '급물살' ​SPC 설립으로 2년 난항 끝내고 내달 실시설계 승인신청서 제출… 2천804억 투입 2024년까지 진행 ​ 당초 계획보다 2년여간 늦춰졌던 ‘평택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인 ㈜경기평택글로벌이 지난 3월 설립되면서다. ​ SPC측은 다음달 해양수산부에 ‘평택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 12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배후단지 2-1 단계 조성은 평택시 포승읍 113만4천㎡ 규모에 항만 관련 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천804억 원이다. 공사는 올해 말부터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된다. SPC 측은 배후단지가 조성되면 3천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 2020. 7. 13.
평택시 철도교통망, GTX-C(양주 덕정역~수원역~평택 지제역) 노선 사업타당성 ‘OK’ 양주시 덕정역~수원시 수원역~평택시 지제역을 연결하는 GTX-C 노선 연장사업이 비용편익비율 B/C 1.03으로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평택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평택~부발선 연결 시 B/C가 1.04로 타당성이 확보되며, 신안산선 평택항 연장사업은 운행간격을 40분으로 단축할 경우 B/C가 1.02로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같은 분석은 6월 19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평택시 철도교통망 복선전철화 및 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 이전, 평택항 확장,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수요..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