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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사업자 확정에 `희비`왕십리·인덕원 웃고, 의왕·안산 울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지역 간 희비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GTX C노선 민간투자 사업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 출자자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이다. GTX C는 당초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에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을 설치하기로 한 노선이다. 사업비는 4조3857억원으로 2026년 말 개통이 목표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왕십리역, 인덕원역 추가 설치가 유력해졌다. 안양시는 그동안 인덕원역 추가 정차를 요구해왔다. 과천역과 금정역 사이에 위치한 인덕원역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외..
2021. 6. 18.
국토부, 예정대로 GTX-A 개통
8월말 기준 공정률 5.71% 대비 4.85% 수준 "늦어진 일정 만회할 대책으로 조기개통 추진" 정부가 예정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개통을 추진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노선의 8월말 기준 공정률은 5.71%다. 국토부는 이중 83.5%를 진행했다. 공정률로 환산하면 4.85% 수준이다. GTX-A는 파주 운정, 킨텍스,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동탄을 잇는 약 79.9㎞의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2조9017억원이다. 지난 2018년 12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착공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공사착공 구간은 파주, 일산, 삼성간 46㎞로, 정거장 5개, 차량기지 1개소가 포함됐다. 애초 국토부는 GTX-A의 완공 목표 시기를 2023년 말로 책정했다. 국토부에서 제시..
202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