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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횡성지역 농산촌 개발에 161억 투자

by SL. 2012. 10. 15.

횡성지역 농산촌 개발에 161억 투자

 

정부 내년 신규사업 선정   2016년까지 4년동안 추진

 

지역 농산촌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횡성군은 중앙부처가 실시하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4개 사업에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천면·강림면의 면 소재지 정비사업, 안흥면 가천지구의 전원마을사업, 회다지 소리 체험마을의 창조지역 조성사업이 실시된다.


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동안 우천면과 강림면 소재지 정비에 각각 70억원씩 140억원, 가천지구 전원마을 조성에 15억원, 창조지역 조성사업에 6억원 등 총 161억원의 정부 포괄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벌인다. 이번 농산촌 개발사업 선정은 그동안 군이 응모해 선정된 정부지원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며 특히 지방세 수입이 181억원에 불과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국비 확보인 셈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올 3월 강원도의 1차 현장심사와 4월 중순 농식품부 2차 심사 등에 철저한 준비를 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상향식 계획 수립 등으로 준비성·효과성·지속성 여부, 지자체의 추진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석용 군수는 “농식품부 지침에 맞게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수립한 결과”라며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사업대상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