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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천·여주·양평

성남~여주 복선전철

by SL. 2012. 9. 19.

광주축 복선전철 2015년 개통 청신호

2012.11.01

내년 국비 3600억 예산(안))편성...2014년 이후 7474억만 남아

 

 

국비 수혈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더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 성남~광주~여주 복선전철이 기획재정부가 편성한 2013년 본 예산(안)에 3600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져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이 구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같은 예산편성은 당초 국토해양부가 2000억 이상 투입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해당 지자체에서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기획재정부와 재협의, 300억원을 추가한 2300억원을 편성키로 했으나 정치권에서 “이는 2015년까지 복선전철 사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기재부 차관을 상대로 강하게 추궁하자 1300억원이 추가된 3600억원을 편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간 복선전철 사업비로 3600억원을 편성한 기획재정부는 예산국회 상정을 위해 오는 10월 4일 국무총리에 이를 제출, 국회신고를 마칠 것으로 보여 이변이 없는 한 내년 예산 확보 3600억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보여 진다.
 
이로서 총 사업비 1조 9157억 원 중 2012년까지 8088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내년도에 3600억원이 투입될 경우 2014년 이후 필요예산은 7474억원만 남게 돼 2013년 예산규모인 3600억원이 2014년과 2015년에 연속 반영되면 목표연도인 2015년 완공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성남~광주~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을 지역구로 한 노철래 정병국 김학용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국토부가 편성한 예산으로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다”며 필요사업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도 국비 지원 규모가 확대, 복선전철 사업에 탄력을 붙일 것으로 보고 광주역 등 4개 역세권 개발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역세권개발계획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 ‘탄력’

2012.09.19  경기일보

내년 정부예산안에 사업비 3천600억 편성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비 3천600억원이 2013년 정부예산안에 편성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1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2013년 정부예산안 편성에서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정부예산안 3천600억원 전액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여주군 여주읍 교리(57.0km)를 잇는 복선전철로 총사업비 1조8천830억원이 소요되며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내년부터 연간 3천600억원이 투입돼야 예정된 2015년에 비로소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으나 국토해양부에서 기재부와 협의 시 2천300억원만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정 의원은 사업비 투입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2015년 개통이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낙후된 교통여건을 가진 지역적인 소외감과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지는 만큼 필요 예산 전액반영을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정 의원은 경기도 내 의원들과 함께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한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3천600억원의 예산 전체를 반영시켰다.

정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예산확보로 지역개발의 촉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