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수서~용문 철도건설 시급
새누리와 당정協서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등 촉구
양평군은 지난 14일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과 김선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낙후된 수도권 동부권역의 발전을 위해선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 수도권 전철의 연장 운행과 이를 토대로 서울 강남권과 30분대에 연결하는 철도망인 수서~용문 간 철도 건설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강하면 전수리 힐하우스에서 새누리당 정병국 국회의원(여주·양평·가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경기 동부권역은 오는 2018년에 열릴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강원도 원주 등 영서권역과 평창, 태백 등 강원 내륙권역 등과 직접 연결되면서 교통량과 물동량의 증가로 조만간 개통될 중앙선 복선전철(덕소~원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선 현재 양평까지만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이 원주까지 연장돼야 하고, 석불·매곡역 고상홈 설치 등을 통해 반드시 ‘통과 역’이 아니라 ‘정차 역’으로 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중앙선 복선전철과 원주~강릉 간 철도와 연계, 서울 수서~양평 용문을 잇는 철도(길이 44.1㎞)도 조기에 착공돼야 수도권 동부권역과 영서권역 등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추가로 발생될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조기 착공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병국 국회의원은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과 수서~용문 간 철도 조기 착공 등을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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