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고 힐링 트레일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은 언제나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트레일이라 불리는 `블루로드` 역시 짙푸른 동해안 옆에 조성된 길을 걸으며 멋진 풍경을 마주하는 길이다. 하이블루라이프에서 준비한 블루로드길을 걸으면서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여행의 묘미를 만끽하자.
블루로드는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해 해안과 마을을 따라 총 688㎞가 조성될 예정인 해파랑길의 일부. 블루로드길은 동해안 바로 옆 바위절벽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길을 따라 걷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강구항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서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약 50㎞의 길이로 총 3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하이블루라이프에서는 이 중에서 백미로 꼽히는 2구간 가운데 포장도로를 뺀 12㎞ 구간을 걷게 된다. 바닷소리를 벗 삼아 걷다보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송 숲과 기암괴석, 백사장, 해안절벽 등 수려한 경관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트레일 걷기를 마치고 나면 영덕대게찜과 맛있는 게장비빔밥이 제공된다.
고요한 주산지와 주왕산 폭포길 걷기 일정도 있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주왕산의 눈 덮인 겨울 풍경이 멋지다. 특히 산책길 초입 부분에 고찰 대전사와 기암이 펼쳐져 한 폭의 그림 같다. 기암괴석 사이를 따라 이어진 폭포길은 겨울 운치 있고 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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