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19개 과제 구성
교통인프라 확충 17조
관광산업에 1조4700억
강원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6조 규모의 강원도 발전전략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27일 오전 신관소회의실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도 행정지원본부 하반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보고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2조4524억원 등 총 사업비 25조 9028억원을 투입해 8개 분야 19개 과제, 104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강원도 발전전략종합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 도내 철도, 고속도로, 국지도, 항만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17조8136억원을 투입하고 ‘동계올림픽 볼거리 100선, 먹거리 20선, 살거리 18점’등 관광 상품과 중부내륙권, 폐광지역, 설악단오문화권을 개발하는 관광산업 진흥에는 1조4704억원을 투자한다.
1171억원을 들여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 등 강원도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올림픽 기반조성 사업을 벌이고 접경지역 등 권역별 발전종합계획, 석탄활용 첨단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같은 지역별 특성화된 전략산업 육성에 4조1857억원을 투입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육성에는 6469억원, 도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준비에는 1767억원, 스마트 올림픽구현 사업에는 1324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실국별로 올림픽 담당관을 지정·운영하며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인프라구축 △관람객 편의성 극대화 △특색있는 문화관광 개발 △완벽한 안전대회 개최 △전국민 참여분위기 조성 등 도 차원의 실질적인 행정지원과 세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기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강원도가 한단 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은복 rio@kado.net -->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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