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06일
예정공기보다 1개월 단축 무재해 달성
연간 81억kWh 수도권에 공급…사업비 1조360억원
서부발전이 5일 종합 준공한 평택2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중형원전 1기와 맞먹는 대용량 복합화력발전소가 착공 2년3개월만에 종합 준공됐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2012년 7월 착공한 평택2복합화력(946.5MW) 건설공사를 예정공기보다 1개월 단축한 27개월만에 마무리하고 5일 전 설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남양만로 인근에 들어선 이 발전소는 전력수급난 해소를 위해 2011년 간년도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건설이 추진됐다.
317MW급 가스터빈 2기와 312MW급 증기터빈 1기를 갖췄으며 연간 81억kWh의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게 된다. 작년 7월 2기의 가스터빈을 우선 가동했고, 이번에 증기터빈 1기를 추가 준공했다.
부지정지와 공용설비비를 포함해 1조3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평택2복합화력은 최신 기술을 채택해 발전소 효율은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 했다.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과 마루베니가 공급한 주기기의 발전효율은 55.96%이며, 질소산화물 배출은 7ppm 이하다. 긴급설비로 반영된 만큼 건설공사는 '시간단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부발전은 작년 7월 10일까지 가스터빈을 우선 가동한다는 'KOWEPO 13710 작전'을 수립한 뒤 최단기간내 주민동의 획득, 140만㎥ 규모 인근 암석산 평탄화, 주기기 설치 등을 차질없이 이행했다.
또 수압시험, 화학세정, 증기세척 등 주요공정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종합 준공을 예정보다 1개월이나 단축했다.
아울러 국내 발전소 건설현장 최초로 기술감독과 안전감독을 분리한 현장상주 전담안전감독제를 시행, 2년여 건설공사 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세계 최단공기 준공을 완수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유래없이 짧은 공기와 협소한 부지 여건을 기존 발전소 건설공사와는 다른 생각과 방법으로 극복해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번에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후속 건설사업에 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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