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06일
시행사 부도로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업무)대행사를 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평택 지제·세교지구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31일 임원회의를 통해 입찰에서 선정된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을 사업 시행대행사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행대행사로 선정된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은 금융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농지전용부담금, 광역교통부담금 등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방안을 조합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제·세교지구는 사업 자금 확보와 함께 KTX 신평택역(지제역) 광역환승센터 건립과 인근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LG전자 입주 등 개발 호재와 맞물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시행사나 건설사의 도움 없이 조합원 스스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이뤄내 2015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지제·세교지구는 2003년 사업 추진에 들어간 수도권 전철 지제역 앞 일대 84만4천㎡ 규모의 토지를 개발해 인구 1만5천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이다. 특히 지제역 앞 역세권으로 시청에서 3㎞, KTX와 지하철 1호선, 1번국도, 45번국도,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평택을 상징하는 중심상업지역에 랜드마크와 문화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 관계자는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대행사로서 상업, 교통, 문화, 업무 그리고 명품 주거환경 단지를 조성해 조합원의 성공을 최우선 생각하고 있다”며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수도권 남부 중심의 성공 도시, 즉 ‘석세스 시티(SUCCESS CITY)’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제·세교지구 박종선 조합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단결된 의지로 우리 지역, 나아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평택시의 중심지, 경기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합과 조합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새로 선정된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과 협력해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평택에서 제일 먼저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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