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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평택이야기

삼성반도체 등 3대 호재 품은 평택 부동산 '들썩들썩'

by SL. 2014. 10. 7.

2014.10.07 

 

① 삼성 반도체 공장 조기가동 ② 미군기지 이전 ③ 수서~평택 KTX 개통

 

 

 

 

 

▲ 평택고덕산업단지 부지 항공사진

 

 

 

평택 부동산 시장이 가격상승 삼두마차에 올라탔다.

삼성전자가 6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 조기가동 방침을 발표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하반기께 공장을 가동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이번에 1년 조기 운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의 깜짝 발표가 기존 미군기지 이전과 수서~평택 KTX 개통 호재와 맞물리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은 유래없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관련 업계는 기존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운영에 대한 기대심리로 가격상승을 보인만큼 이번 발표가 부동산 가격 추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덕 국제신도시는 부지면적 1천342만㎡에 산업단지 규모만 395만㎡에 달한다.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는 238만㎡으로 6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79만여㎡ 부지에 15조6천억원을 투입,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지 역시 향후 상황에 맞춰 추가 조성을 하게된다.

평택 부동산 시장의 호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내년 의정부, 동두천, 용산 등에 분포된 미군기지의 90%가 평택으로 이전을 마치고, 2016년 이전 작업이 완료된다.

이어 수서~평택 KTX가 2016년 초께 개통, 고덕국제신도시 1기 개발이 서정리역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또 복합환승역 지제역이 개통되면 해당 일대는 KTX 생활권에 편입된다.

여기에 이번 발표내용대로 2017년 하반기 반도체 공장이 가동되면 명실상부한 국제신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실제 평택시 고덕면 방축 태평아파트 80㎡ 형의 경우 지난해 10월 9천만원에서, 6일 1억1천~1억2천만원으로 2천~3천만원(22~30%)올랐다.

수서~평택 KTX 지제역이 개통되는 지제동의 경우 방축리와 함께 토지가격이 지난 2년간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호재가 겹치면서 투자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고덕면 방축리 타임공인중개사는 하루 10건의 투자문의를 상담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즐거운 푸념을 늘어놨다.

타임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전무후무하다고 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다. 지속적인 상승에 이어 향후 추가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8871

 

 

 

 

동영상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007081510354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006132107694

 

 

 

 

2014.10.06

 

삼성전자, 평택에 15조원 투자하는 세가지 이유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 건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활용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15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건설하기 위해서다.

6일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고덕산업단지는 총 85.5만평(283만㎡) 규모로 삼성전자는 이 중 23.8만평(79만㎡)을 먼저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 완공 후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인프라 조성과 1기라인 1단계 투자에 15조6000억원을 집행하고 남은 부지는 시황에 따라 추가 활용과 투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평택시의 고덕단지 조기활용 검토 요청에 부응해 당초 계획 대비 라인 가동 시점을 1년 이상 앞당겼다.

정부는 전력, 용수 등 인프라 지원과 투자관련 애로사항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조기투자를 가능하게 했다.

정부는 반도체 라인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공급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2016년말 조기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안정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삼성전자의 국내 조기 투자를 이끌어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평택산업단지 조기가동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평택산업단지 내 반도체 라인 건설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라인 건설과 가동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평택시·경기도시공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전담 TF를 구성하고 신규라인 조기 건립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과 각종 인프라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평택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기투자를 적극 지원해준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평택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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