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진위2산단 국비 663억 투입 된다

2014년09월15일

원유철(새누리당 경기 평택갑)국회의원은 15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입주하게 될 평택 고덕산단과 진위2산단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큰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실에 따르면 다음해 정부예산안으로 삼성전자 고덕산단에 대한 국비지원 627억원을 반영시켰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용수공급시설 140억원, 진입도로 310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177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이는 1차 심의에서 수립된 448억원보다 약 180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정부 2기 경제팀의 투자활성화 정책을 반영하도록 유도한 결과라고 원유철 의원 측은 전했다.

고덕산단은 120만평 규모로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기간 동안 총 3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진위 2산단 용수공급시설과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원유철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의 강력한 요청과 평택시, 경기도의 끈질긴 설득에 힘입어 다음해 설계비 5억원을 반영시켜 용수시설 설계비 31억원과 함께 사업기간 동안 총 18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평택 신규투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동력”이라며 “이번 성과는 국비 반영을 위해 실무라인에서 애써온 경기도와 평택시 담당공무원의 노고가 바탕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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