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2
‘평택~안성~부발’ 철도건설 국토부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김학용 의원 “1조5천억 투입”… 수도권 물류 거점도시 도약
안성지역 20만 시민의 염원인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58.7㎞ 철도사업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전망이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4981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은 1일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철도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평택~부발 철도건설을 철도분야 우선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 내년 초 본격 타당성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철도 건설사업으로 그동안 교통망 부재로 인해 고초를 겪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성지역에도 철도시대를 열 전망이다.
평택~안성~부발 철도 건설 사업은 지난 2010년 정부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가 검토 대상으로 반영했다. 특히 이 구간은 서해안~중부내륙을 거쳐 동해안까지 연결되는 동서관통 노선으로 포승은 평택선, 성남은 여주선, 여주는 원주선, 원주는 강릉선으로 구간을 설정했다.
이 같은 국책 사업에 따라 김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철도건설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후 김 의원은 시민과의 공약 이행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안성 철도의 필요성과 현행 지침의 개선방안을 정부와 논의, 이번에 타당성 검토를 이끌어 냈다.
기재부 타당성 대상에 선정되면 오는 2023년까지 1조5천546억원이 투입돼 경기 남부권 동서 내륙철도망이 완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시민과의 약속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며 “국가 철도망 게획에 본 노선의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철도건설로 안성지역 기존 경부 등 3개 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물류운송의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이고 KTX 고속전철, 광역 철도망이 연결되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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