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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하남,광주

하남선 전철 상일∼미사 1단계 구간 내년 6월 개통

by SL. 2018. 5. 27.

2018년 05월 27일



경기도는 서울시와 함께 건설 중인 서울 상일역∼하남 검단산 연결 하남선(총연장 7.7㎞) 복선전철의 1단계 구간인 상일역∼미사역 구간(4.7㎞)을 내년 6월께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2단계 구간 미사역∼검단산역(3.3㎞)은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선 1단계 구간은 당초 2015년 3월 착공해 올해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구간 내 난공사 및 시운전 기간 부족 등으로 개통 시기가 늦춰졌다.

도는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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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지하철 5호선 하남시 연장 내년 착수

국토부, 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 본격화…2020년 개통 예정


서울 지하철 5호선을 하남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내년 본격화된다. 재원 마련의 어려움으로 인해 착수 시기가 연기돼오던 이 사업은 내년부터 1·2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최종 완공·개통 시기는 2020년 예정이다. 보금자리지구로 개발된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전철역사는 1단계 구간에 포함돼 2018년 개통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부터 하남시 창우동까지 이어지는 연장구간인 '하남선 복선전철'에 대한 기본설계를 내년부터 시작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확정, 오는 20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에 140억원을 편성했으며 국회에서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대로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5호선 연장구간은 현재의 종점인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창우동을 잇는 7.725㎞ 구간이다. 이는 경기도와 서울시 두 지자체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1단계 풍산동까지는 2018년, 나머지 구간 2단계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의 수송분담률을 2020년도까지 40%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연장구간에는 정거장 5곳이 들어선다. 상일동역에 이어 고덕로 강일육교, 미사지구 중심상업지구, 덕풍3동 주민센터 앞 사거리, 신장초교 사거리, 창우초교 앞 삼거리 등이다. 이 중 마지막 2개 구간은 2단계 구간으로 분류돼 있다.


사업비는 9909억원이다. 그렇지만 연장구간 사업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재원마련 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서울시와 경기도는 건설공사 추진방식을 설계 후 시공하는 방식으로 할지, 설계-시공 일괄착수 방식으로 할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경기도와 서울시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 설계 등의 사업절차를 밟아갈 계획이다.

그동안 재원 문제로 차일피일 미뤄져온 5호선 연장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강일지구와 미사강변도시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일지구는 상일동역에서 1.3㎞ 남짓 떨어져 있음에도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해 갈아타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미사강변도시 역시 2014년 6월 첫 입주가 시작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었으나 지하철이 개통되면 서울 출퇴근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지구인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풍산지구 등의 개발에 따른 입주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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