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05일
정부가 8년 동안 민자→재정→민자→재정사업으로 오락가락하는 사이 배 댈 곳이 부족해서 해상 대기 문제까지 벌어졌던(본보 11월 14일자 1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유의동(평택을) 의원이 새해 정부 예산에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사업과 관련한 실시설계 국비 예산 34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여객터미널 신설사업은 2006년 건설계획 수립 이후 민자사업→재정사업→민자사업→재정사업으로 사업추진 방식이 변경되며 지연돼왔다.
평택항 외항(서해대교 바깥쪽)에 있는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은 동시접안이 2만t급 카페리 2척에 불과해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 국제여객터미널은 내항(서해대교 안쪽)에 설치되며 3만t급 카페리 4척이 동시에 댈 수 있다.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면 오는 2019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사업비는 2천100억원이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60128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보따리상들이 국내 상인들과 거래를 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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