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개발 탄력 2010,04,10
기재부 타당성 조사 '긍정적' / 도,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전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택항 배후단지 2단계 개발사업이 경제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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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평택항 2단계 항만 배후단지 개발 2012/06/12
경기도는 12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김문수 경지도지사 주재로 전재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장, 부두별 운영사 대표, 이상기 평택항발전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염동식 도의원, 한강희 평택항발전협의회 회장,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개최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도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도는 약 4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경기도 포승읍 신영리 일원에 37만 4천㎡(11만 평) 규모의 2단계 항만 배후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항만물류과 관계자는 “1단계 항만 배후단지의 입주 완료율이 80%를 넘기고 있고, 아직도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의 요청이 있어 2단계 배후단지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국외 우수 자동차 부품, 글로벌 물류기업 외자 유치 등을 통해 평택항을 자동차 수출입항만으로 특성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택항은 지난 1986년 개항했으나 본격적인 무역항의 역할은 2004년부터 시작해 1996년 부산신항과 광양항과 더불어 3대 국책항만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국내 항만중 물동량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급성장 중인 항만으로 특히 자동차 물동량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9만 1,382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처리한 40만 6,691대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평택항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평택항만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4만 3천 평에 달하는 도 소유의 포승 물류부지를 평택항만공사에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도의 현물출자안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평택항만공사의 자본금은 현 8억 5천만 원에서 876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평택항만공사는 자본금 확충으로 2단계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지사는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자유무역지역인 배후단지, 여객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현장 방문했다. 김 지사는 평택항 자동차부두를 방문해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평택항이 전국 항만 중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문수 지사는 배후단지 1단계 부지로 이동해 운영현황과 2단계 개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동석한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에게 자동차 물류경쟁력이 높은 평택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 등 관련 업체를 적극 유치할 것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에게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포승지구에 평택항에 부족한 상업·업무·문화 등이 복합된 기반시설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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