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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속초·원주~여주 철도사업 `불씨'

by SL. 2012. 11. 9.

춘천~속초·원주~여주 철도사업 `불씨'

 

내년 예산 각각 50억·15억 국토해양위 소위 통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내년 예산이 8일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소위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이이재(동해-삼척) 의원은 이날 정부 반대로 무산위기에 처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내년 예산 50억원을 비롯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15억원을 상임위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와 계수조정소위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면 무산위기에 처한 사업 추진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국도 38호선은 600억원 증액한 1,500억원, 삼척~고성 간 동해고속도로는 239억원을 증액한 1,000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도 확·포장사업(국도 5, 6, 7, 31, 42호선)은 335억원 증액한 740억원,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예산은 577억원 증액한 2,000억원, 국지도 70호선(신매~오월 간)은 80억원 증액한 250억원, 국도 7호선(동해~옥계 간)은 10억원 증액한 100억원이 반영되는 등 총 5,935억원이 통과됐다. 이 밖에도 신규 반영된 예산은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7억원, 초곡 용굴촛대바위 해안녹색경관길 조성 25억원,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사업 63억원, 삼척항 매립지 해양 친수공간 조성 80억원 등이다.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강후(원주을) 의원도 이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한 예산 106억원을 비롯해서 폐광지역 경제자립형개발사업 예산을 30억원 증액해 80억3,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지역특화산업 예산도 745억원 증액한 3,000억원을 확정했다. 폐광지역관광자원화사업 예산 반영 여부는 오는 12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에서 결정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