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연장 남양주 "별내선" 노선 확정

2014-06-10

 

별내선, 강동~구리~남양주 노선 확정

 

 

 

 

별내선, 강동~구리~남양주 노선 확정

진건지구.별내환승역 반영돼
남양주.구리서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주민공람.설명회 개최

서울 암사동을 출발해 구리시와 남양주시 별내에 이르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별내선 노선 관련 기본계획 용역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노선에는 진건지구 내 진건역과 별내역 환승역이 반영됐다.

박기춘 국회의원(남양주 을)과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에 따르면, 별내선 기본계획 용역 결과가 나오고 서울시 및 강동구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 암사역을 출발해 토평동과 돌다리사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거리(이상 구리시), 남양주시 진건지구를 경유해 별내에 이르는 별내선 노선이 확정됐다.
특히 이 노선에는 진건지구 내 (가칭)진건역과 별내역 환승역이 반영됐다.

이에 박 의원과 윤 의원은 각각 오는 17일(오후 2시)과 16일(오후 3시) 별내동주민자치센터와 구리시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별내선 기본계획 용역결과를 토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별내선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관련 주민공람.설명회로 진행된다.

별내선복선전철사업(12.6km. 구리8.0, 남양주2.3, 서울2.3)은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시행 주체 구분 없이 국가지원 비율이 기존 65%에서 70%로 상향돼 해당 지자체의 부담을 줄어들었다.  

오는 2020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별내선복선전철은 수도권 동북부지역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3천216억 원을 들여 연장 12.6km(구리8.0, 남양주2.3, 서울2.3)를 연장하게 되며. 5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게 된다.

별내선은 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되면 착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남양주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www.wa-b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