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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강릉이야기

원주~강릉 복선鐵 7개 구간 5월 착공

by SL. 2013. 2. 5.

원주~강릉 복선鐵 7개 구간 5월 착공

2013-2-1 

한국철도시설공단 입찰 공고  1~5·11-1공구 58.8㎞ 구간
추정사업비만 1조2,864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원주~강릉 복선전철 구간 중 노선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발주가 미뤄져 왔던 원주~횡성~평창 구간과 강릉 일부 구간에 대해 지난 31일 입찰 공고를 냈다.

7개 구간으로 나뉘어 이번에 발주될 예정인 공사는 △1공구 10.85㎞(추정사업비 2,124억원) △2공구 11.57㎞(1,906억원) △3-1공구 8.68㎞(1,958억원) △3-2공구 4.15㎞(1,953억원) △4공구 9.75㎞(2,167억원) △5공구 9.698㎞(1,448억원) △11-1공구 4.11㎞(1,308억원)로 총 58.808㎞에 추정사업비만 1조2,864억원에 달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6개 공구로 나눠 지난해 착공한 평창~강릉 구간과 마찬가지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및 도내업체 참여 가점제, 1개사 1공구 낙찰제 등을 적용한다.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최종 낙찰자 선정은 오는 4월 중 결정될 예정으로 5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발주에서 제외된 강릉시내 구간인 11-2공구 9.41㎞(1,840억원)와 11-3공구 4.242㎞(2,348억원)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후에 발주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의 철도망으로 연결하게 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완벽한 수송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