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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강릉이야기

올림픽특구 36.31㎢ 조성

by SL. 2013. 2. 5.

올림픽특구 36.31㎢ 조성

2013-2-1

 

도, 3개 권역 6개소 확정 이달 중 정부에 지정 신청
6월 말 이전 지정 예상 총 사업비 5조4,338억원
지역경제 효과 8조6천억 2023년까지 2단계로 추진


강릉·평창·정선 등 3개 권역, 6개소 36.31㎢가 평창동계올림픽특구로 조성된다.

특구 지정·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지역내총생산(GRDP) 8조6,936억원, 지역 내 고용유발 효과 22만5,482명으로 분석됐다.

도는 지난 31일 오후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특구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결과를 발표한 국토연구원은 특구를 2개 종합특구와 4개 기능특구로 제시했다. 종합특구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20.88㎢)와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4.69㎢)다. 기능특구는 봉평 레저·문화 창작특구(5.29㎢), 오대산 자연명상특구(0.65㎢), 금진온천 휴양특구(0.34㎢), 정선 생태체험특구(4.46㎢)다.

건강올림픽특구는 6개 지구로 나뉘며 스포츠를 활용한 국제회의도시, 스포츠·바이오 관련 산업단지 및 건강도시, 에코 그린 휴양지구 등으로 개발한다. 문화올림픽특구는 해양휴양체험, 문화공연시설 조성, 올림픽 메모리얼파크 조성 등 4개 지구로 조성한다. 봉평특구는 레저·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대산특구는 건강·휴양·치유 거점으로 육성한다. 금진특구는 해양·온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힐링·휴양 연계 거점으로, 정선특구는 올림픽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레포츠체험, 에코 힐링 등 생태체험 연계 거점지로 조성한다.

특구 조성 사업비(경기장 및 진입도로 사업비 제외)는 국비 1조4,600억원, 지방비 1조1,002억원, 민자 2조8,736억원 등 총 5조4,338억원이다. 특구면적 36.31㎢는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 규모로,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한 32.42㎢보다 다소 증가했다.

도는 국고 지원 확대 및 계획적 투자 유도, 특구 내 민간자본 투자 촉진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시책·시범사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도는 이달 중순 문화체육관광부에 올림픽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특구 지정은 동계올림픽특구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결정한다. 지정 시기는 오는 6월 말 이전으로 예상된다.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1단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단계로 추진된다.

최두영 행정부지사는 “올림픽특구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 유산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인프라 및 산업, 관광기반 등과 연계해 최대한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올림픽특구 종합·기능 6개 특구 조성

2013-01-31

 

여의도 면적 4배 36.31㎢…다음 달 지정 신청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동계올림픽 특구가 6개 특구로 조성된다.

여의도 면적의 4배가 넘는 36.31㎢ 규모이다.

용역을 주관한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한 32.42㎢보다 다소 증가했다.

도는 31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림픽특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올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한다.

올림픽 특구는 2개 종합특구와 4개 기능특구로 개발·조성한다.

종합특구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20.88㎢)와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4.69㎢)이다.

기능 특구는 봉평 레저·문화 창작특구(5.29㎢), 오대산 자연명상특구(0.65㎢), 금진온천 휴양특구(0.34㎢), 정선 생태체험특구(4.46㎢)이다.

건강올림픽특구는 6개 지구로 나누어 스포츠를 활용한 국제회의 도시, 스포츠·바이오 관련 산업단지 및 건강도시, 에코 그린 휴양지구 등으로 개발한다.

문화올림픽특구는 해양휴양체험, 문화공연시설 조성, 올림픽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 4개 지구로 구분해 조성한다.

봉평특구는 레저·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오대산특구는 건강·휴양·치유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금진특구는 해양·온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힐링·휴양 연계거점으로, 정선특구는 올림픽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레포츠체험, 에코 힐링 등 생태체험 연계거점지로 조성한다.

특구 조성 총 사업비는 5조4천338억원이다.

도는 국고지원 확대 및 계획적 투자유도, 특구 내 민간자본 투자 촉진 등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중앙정부 시책·시범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특구 지정·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지역 총생산(GRDP) 8조6천936억원, 지역 내 고용유발 효과 22만5천482명으로 분석했다.

도는 내달 중순 문화체육관광부에 올림픽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특구 지정은 동계올림픽특구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