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건설업체 2062세대 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11월말 사업 고시해 2020년 준공
경기 양주시는 역세권개발 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협의가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역 일대 역세권개발사업은 양주시의 10여년 숙원사업으로 이 일대를 행정문화복합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가운데 산지부분을 전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검토 결과를 받았다.
도는 역세권개발사업 부지 64만3840㎡ 중 유양동 산1번지 일원(유양동, 남방동) 16만5609㎡을 사업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검토했다.
또 도는 역세권개발사업 부지 중 농지 34만7732㎡의 전용이 가능하다고 검토했다. 이 부지에는 공원, 공동주택, 근생시설, 상가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산지와 농지 전용허가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 사업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며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에 착공해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역세권 개발사업부지 64만3840㎡에는 공공·행정업무시설 3만4000㎡, 주차장 용지 1만3000㎡, 상업 및 편익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2062세대, 52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단지(9만6000㎡)도 들어선다. 대우건설에서 아파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경원선 전철1호선 양주역과 국도3호선 및 평화로 우회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http://news1.kr/articles/?2785966
양주역세권_개발사업__그린벨트_해제로_본격_추진
'^^경기도 > 양주·연천·포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주신도시, 수도권 북부 중심축으로 변신 (0) | 2016.12.10 |
---|---|
포천 K-디자인빌리지, 내년 7월부터 이주 보상비 지급된다 (0) | 2016.10.24 |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힘… (0) | 2016.05.27 |
양주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착수 (0) | 2016.05.13 |
양주시 2020년 인구 48만명…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승인 (0) | 201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