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5
KCC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 ‘속초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지난 2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 앞에는 오픈 전부터 일찌감치 몰려든 인파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KCC건설 측에 따르면 오픈 첫날에만 약 7000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오픈 이후 3일째인 4일 저녁까지의 총 방문객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KCC건설 분양관계자는 “강원도의 30년 숙원 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지난 7월 확정되면서 이곳 속초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광역 수요의 문의도 늘었다”며 “특히 동해바다와 설악산, 청초호의 트리플 휴양 인프라를 갖춘 이 단지는 세컨하우스로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여행 겸 속초를 찾은 서울 수요의 발길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주부 최모씨(48세)는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세컨하우스를 알아보던 중 동해바다가 가까운 속초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고 해서 남편과 함께 휴가 차 찾아왔다”며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고 하니 세컨하우스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꼭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방문객들은 속초에 최초로 공급되는 KCC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줄 원 패스 스마트키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KCC건설만의 고품격 마감재 등 디테일한 설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남향 위주의 3~4베이의 평면구조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으로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조양동 1558-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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