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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양양이야기

인구 30만 거점도시 도약 기회

by SL. 2016. 7. 14.
2016.7.12

인구 30만 거점도시 도약 기회
[동서고속철 국가재정사업 확정-지역 반응] 속초
교통인프라 확충 설악권 경제활성화
부동산업계 실거래가 문의 잇따라


서울∼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1일 공식 발표되면서 속초를 중심으로 한 침체된 설악권 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개발호재가 생김에 따라 투자유치 및 지역개발 붐,건설경기 활황 등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속초시 일대는 말그대로 10년내 ‘상전벽해’의 상황이 점쳐진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속초시의 최대 고민거리였던 인구감소 및 고용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돼 향후 ‘인구 30만’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확고해 질 전망이다.


물류비용 감소를 통한 물가안정도 예상할 수 있다. 


동서고속철도 사업이 확정 발표된 11일부터 속초지역 공인중개업소 등 부동산업계에는 지역내 토지 및 아파트 등 부동산의 공시지가 및 실거래가를 문의하는 외지인들의 전화가 잇따르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김대중 속초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속초가 동서고속철도의 종착지가 되면서 전국에서 투자수요가 몰리며 개발붐이 이는 것과 함께 관광 및 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존 상권들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게 변모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내 상권의 재편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으로 속초는 이제 미래의 땅이 아니라 ‘현실의 땅’, ‘기회의 땅’이 됐다”며 “전국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내 관광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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