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 IC 확정 2022년 개통

2016-10-19 15

 

 

용인시청

 

 

경기 용인시는 ‘현재 기본설계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모현·원삼 IC(나들목)가 설치된다’고 한국도로공사가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는 당초 계획에는 빠져있던 이들 두 IC가 설치되면 모현면과 원삼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가 건설되는 데는 정찬민 시장과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수차례에 걸쳐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를 설득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시장은 “그동안 모현‧원삼IC 설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들과 이우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내년 7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말 착공돼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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