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4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열람 가능…공청회도 열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성남-구리)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회 및 공청회가 열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광주시 설명회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광남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하남시의 경우 9월 1일 오전 10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대회의실에서 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청회도 함께 열리는데 광주시는 9월 22일, 하남시는 9월 21일 설명회 개최 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도 진행되며 해당 주민 등은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과 환경보전방안 및 공청회 개최 요구 등에 대한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 초안은 광주시의 경우 환경보호과와 광남동주민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하남시의 경우 환경보호과와 초이동・감북동・위례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구간 중 광주시 광남동 ~ 구리시 수택3동에 대한 것으로 총 구간 21.93km 중 광주시는 3.40km, 하남시는 5.72km 이 속해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사업시행으로 인해 지형 및 생태축의 단절을 예상, 검단지맥 및 남한산성 도립공원 통과구간은 터널 계획수립으로 지형・생태축을 보전했으며, 생태자연도1급 지역 및 고덕생태경관보전지역은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터널 및 교량 등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에 따른 소음피해를 줄이고자 광주시 삼동, 하남시 감이동 등 총 16개소에 높이 3~6m 가설방음판넬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본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광주시와 하남시 등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 삼동, 목동 주민들은 피해를 주장하며 해당구간의 직선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포IC에 대한 백지화가 검토되자 광주시민으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 용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 IC 확정 2022년 개통 (0) | 2016.10.20 |
---|---|
[단독] 서울~세종 고속도로, 광주IC→ 용인 에버랜드 방면 이전하나 (0) | 2016.08.29 |
용인시 인구 100만 명 돌파…전국 네 번째 (0) | 2016.08.11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2경부고속도로 효과 톡톡. (0) | 2016.06.23 |
남판교신도시 개발 본격화로 일대 부동산 ′관심집중′..용인 고기동 상가건물 29억 매매 완료 (0) | 2016.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