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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

남판교신도시 개발 본격화로 일대 부동산 ′관심집중′..용인 고기동 상가건물 29억 매매 완료

by SL. 2016. 6. 16.
2016.6.14



최근 투자 목적으로 강남 및 서초동, 방배동 등지에서 상가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발품을 팔던 A씨는 서초구와는 멀리 떨어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한 상가(연면적 2563㎡)를 29억 원에 구입했다. 



경기 판교신도시 서남쪽 일대 남판교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 지역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남판교신도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를 바로 이용할 가능하고, 판교신도시와 분당, 용인 등이 가까워 서판교 못지ㅌ않은 입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이 신도시 사업은 총 1초 1,500억원을 들여 분당구 동막로 일대를 개발하는 것으로, 일대 91만㎡의 사업부지에 5000여가구가 넘는 중대형 아파트와 고급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영향으로 일대 땅값 역시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비롯해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분당구 석운동, 대장동, 동원동, 용인 동천동 일대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남판교는 분당신도시와 생활권은 비슷하면서 주변 환경은 쾌적다. 또, 땅값은 판교신도시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실수요자들은 물론 발빠른 투자자들로 인해 벌써 고기동 주변은 단독주택 등의 개발이 한창이다.



MK리얼타임 회원사인 우건공인중개사는 "남판교신도시 사업으로 일대 거주환경이 좋아지고 상업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격 상승이 크게 기대되는 지역인만큼 섣불리 매입을 하지 말고 전문가와 개발이 제한되는 녹지지역, 경사제한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할 것을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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