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6.26
김성제 의왕시장, 취임 3주년 기자회견
민선5기 한국자치경영대상 등 84개 상 수상
교육·복지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 변화 이뤄
백운지식문화밸리·장안지구 조성 사업 착수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의왕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57개 핵심과제를 선정, 금년 6월말 기준 56%인 32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과제들도 평균 70%이상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년 하반기 중 의왕시가 계획 중인 크고 작은 도시개발 사업은 산들길 완공, 바라산 자연휴양림 준공,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자 선정 및 보상, 철도특구 지정, 농협통합 IT 센터 착공, 장안지구 실시계획 인가 및 사업자 공모, 오전동 첨단지식산업센터 준공, 왕송고가교~철도기술원간 도로 및 고천공업길 완공 등 10여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왕시는 지난 3년간 제16회 한국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최고인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국가브랜드 대상, 도시대상,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012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등 84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고, 작년 2월에는 국토연구원으로부터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한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의에 지난 3년간 추진중인 사업들의 마무리를 위해 재선에 도전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5기는 그동안 의왕시가 과밀억제권역·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출범했다.
시민중심도시, 특색있는 명품창조도시, 꿈이있는 교육으뜸도시, 활력 있는 첨단자족도시, 함께하는 문화복지도시 등 5대 비전에 따라 57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민선4기부터 계속사업인 국도1호 확장과 초평동 진입로 개설, 희망나래 장애인 복지관 및 건강누리 노인요양원, 청계동 주민센터,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공용청사, 청계산 맑은 숲 공원, 조류생태과학관 건립 사업도 차질없이 마무리했다.
민선5기 3년간에는 행정서비스 체계 전면 개편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교육과 복지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서비스’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2만여 건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공공기관 근무시간 연장 및 연중 무휴 운영, 사이버 서비스 영역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소통과 주민참여의 시정을 정착시켰다.
△‘교육’과 관련해 교육사업예산을 예년에 비해 3~4배 대폭 확대해 관내 모든 고교 기숙사를 건립하고, 학교체육관 건립, 운동장 잔디구장 조성, 노후된 급식시설과 냉·난방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안양·군포·의왕 3개시가 친환경 공동급식센터를 금년 5월에 개소해 7월부터 친환경급식을 개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선진보육 기법인 레지오보육법을 도입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작년 11월 개관해 학계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전 학교 원어민교사 배치, 영어체험학습, 방과 후 안심학교, 스피치 토론교실 등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대폭 지원하고, 인재육성재단 설립과 함께 장학기금도 대폭 확대했다.
이처럼 집중적인 교육지원 결과, 의왕시가 전국 230개 시·군·구중 최근 4년 연속 수능 4개 영역 표준점수 평균이 모두 전국 20위내를 차지하고, 경기도 내 2위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교육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복지’와 관련해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와 노인전용목욕탕을 개관했으며, 103개 경로당의 현대화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했으며,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무한돌봄 SOS센터 운영, 저소득층 자립 지원, 장애인 편익시설 확충과 365일 심부름센터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했다.
△‘교통’과 관련해 청계~부곡까지 버스 통학·통근 노선을 확충하고, 의왕역~강남역을 직통으로 연계한 광역버스노선 신설, 부곡~평촌역 노선 신설, 버스정류장 120개소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등 도심교통체계를 개선했다.
△‘도시개발’과 관련해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결과 2012년 상반기에 백운지식문화밸리와 부곡장안지구의 그린벨트를 해제했고, 금년 6월 백운지식문화밸리 우선협상대상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했다.
또한 구도심 지역의 15개 재개발·재건축 예정지역 중 12개소를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5개 구역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포일인텔리전트타운 C1블록에는 작년에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일본의 덴소판매(주)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았으며, C2블록은 현재 인덕원IT밸리 건축공사와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어 공장은 25%, 지원시설은 90%가 분양됐으며, C3블록에는 농협통합IT센터를 유치해 지난 5월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작년 7월 신세계와 MOU를 체결해 백운지식문화밸리 지구 내에 백화점, 호텔, 명품관, 비즈니스센터, 스파 등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오전동 지식산업센터에는 에이엘티 등 약 30개의 기업들이 입주하기 위해 현재 건축공사 중(금년말 준공 예정)이다.
△‘문화예술’ 관련, 작년 6월에 의왕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금년 3월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문화 공연을 선사했다.
이러한 민선5기 3년 동안 노력의 결과는 의왕시가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16회 한국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최고인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국가브랜드 대상,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012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등 84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고, 작년 2월에는 의왕시가 국토연구원으로부터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남은 민선5기 1년은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 조성사업에 착수하는 등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답보상태에 있는 고천중심지구도 경기도시공사와 LH와의 협의를 마무리해 금년말에 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원주민의 재정착률 제고 등 주민들의 권익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 3월에 개관하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비롯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교통편익 제공 및 중소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왕송고가교~철도기술원간 도로, 고천공업길은 금년 말 준공하고, 현재 보상중인 국도1호~군포시계간 도로개설은 내년 상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부곡동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금년말까지 SPC 설립과 함께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게 될 산들길과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금년 말 준공하고, 내년 초 착공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부곡스포츠센터 등 의왕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원으로 한 지역 특성화 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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