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9
원주·강릉지역 주도 / 춘천도 500만원 상승
공급물량 부족이 원인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따른 부동산 활황세와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강원도내 아파트 값이 크게 상승했다.
28일 KB국민은행이 도내 아파트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 1~3월까지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는 최대 11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마다 가격차는 있지만 이사 수요가 많은 도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높았다.
춘천 근화동 신성미소지움(82㎡)의 매매가는 올해 1월 1억3750만원에서 지난달 1억4250만원으로 석달 동안 500만원이 올랐다.
인근 지역 청와아파트(52㎡)와 소양로 이편한세상(99㎡)의 매매가도 각각 6000만원, 1억875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보다 500만원씩
상승했다.
원주 반곡동 푸른숨LH4단지(96㎡)의 지난달 매매가는 1억8000만원으로 3개월간 1000만원이 올랐고 명륜동
현진에버빌3차(119㎡)와 태장동 금광포란재1단지(76㎡)도 각각 1억8000만원, 9500만원에 거래돼 올해 1월보다 500만원, 105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강릉 교동 롯데캐슬1단지(161㎡)의 매매가는 올해 1월 2억6000만원선을 유지했지만 지난달
2억7000만원에 거래됐고 인근 교동2차현대(102㎡)도 올해 1월 1억5750만원에서 2월 1억6000만원, 3월 1억6850만원으로 거래돼
3개월간 1100만원 상승했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세난민 증가로 매매가는 물론 경매시장도 달아오르고 있다”며 “아파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오피스텔과 원룸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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