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5
광주~원주 고속도로 신성장동력 기대 ‘업’
공정률 90%이상… 착공 5년만에 11월 개통 예정
59.65㎞ 왕복 4차로 기업·혁신도시 접근성 향상
광주~원주 고속도로의 개통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주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지난 2011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광주~원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최근 공정율 90%를 넘어서며 추진 5년만인 오는 11월 완공돼 개통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1조 5998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연장 59.65㎞ 전 구간 왕복 4차로 노선으로 추진되고 교량 76곳,터널 12곳,IC 6곳,JCT 3곳,영업시설 8곳이 설치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함께 원주를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상암에서 올림픽 주개최지인 평창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30분대로 단축된다.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까지 이어지며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와 만나 강릉,춘천까지 연결돼 동서남북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에서 원주까지 통행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이동거리가 기존 영동고속도로 101㎞보다 15㎞ 줄어든 86㎞로 단축되면서 서울에서 원주까지 통행시간도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이 줄어 약 5조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 홍천,월송 등 7개의 나들목이 추가돼 원주 월송관광단지와 기업도시,혁신도시 등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지정체를 해소,매년 약 2만3000t의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소나무 833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국내 첫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원톨링 시스템)도 적용,하이패스가 없어도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한번에 지불하는 등 한층 편리해진다.
전만경 청장은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원주는 물론 강원의 발전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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