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12
강원도의 힘! 원주~강릉 복선전철 철도 소외 지역에서 중심지로 부상 ‘기대’ 기존노선 고속화 등 르네상스 시대 열어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은 최근 철도 시공 업계의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약 2000억원 규모의 전기공사 발주와 더불어 올해도 신호·통신공사가 대거 실시되면서 시공업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지만, 그 외에도 이 노선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만 해도 강원도는 전기철도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 국내 첫 전기철도인 중앙선이 운행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산업선으로 불리는 중앙선을 통해 강원도의 풍부한 광물자원이 수도권으로 옮겨졌고, 이는 산업화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강원도 철도산업의 발전은 어느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철도의 역할이 물자수송보다 관광 등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변하면서 부터다. 인구수가 적은 강원도에서 철도 산업은 점점 메리트를 잃어 갔고, 신규 노선 건설도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건설과 중앙선·태백선 등 기존 노선 고속화 등은 강원도 철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건설을 통해 2018년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은 물론 강원 지역의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에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강원도에서도 250km/h급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lectimes.com/article.php?aid=1469431359135912016
원주투자건. 010-7349-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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