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우선협상자에 롯데자산개발

과천시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자에 롯데자산개발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 일대 18만5천㎡를 업무, 숙박, 문화, 쇼핑공간 등을 고루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롯데자산개발과 협의해 서울경마공원, 국립 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하는 국내 최대 복합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강남권은 물론 안양·군포·의왕 등 수도권 지역과 곧바로 연결되는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과천시는 지난해 4월 롯데자산개발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롯데 측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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