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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과천

과천시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2017년 착공"

by SL. 2016. 4. 3.
2015.12.22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2017년 착공"
"하수처리장 개선 환경부와 협의"
과천시의회는 21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신계용 과천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시정질의에서 이홍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과천시가 복합문화관광단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4월, 롯데자산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선정했으나 그동안 사업의 진전이 없었다”며 “그간의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신 시장은 “30만㎡이하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행정절차 기간이 단축됐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2017년 중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얻어 착공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복합문화관광단지 예정지의 주변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며 “과천시의 대규모개발로 인한 처리량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대책마련도 미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신 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하수처리장 지하화 증설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산업단지 분양시 과천시가 거둘 수 있는 세수입의 규모와 분양방식과 계획에 대해 신 시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매년 취득세와 지방교육세 등 도세 150억여원이 증가하고 주민세와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시세도 270억여원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성원가가 공개되는 2017년 상반기 분양공고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방식은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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