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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양양이야기

강릉·속초 부동산거래 1년만에 두배

by SL. 2017. 12. 19.

2017.11.27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릉행 KTX 개통 등 호재로 영동권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도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음달 중순 예정된 서울~강릉 간 KTX 개통과 맞물려 뜨거워지고 있다.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9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지고, 올림픽 개최로 교통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영동권 도시들이 재조명받는 양상이다.

GS건설이 속초시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아파트는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통장 1만2,337개가 몰려 평균 19.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양군 양양읍에 공급되는 `한양수자인 양양' 견본주택에도 1만5,000여명이 발걸음을 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에 발맞춰 건설사들의 영동지역 분양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12월 강릉시 송정동에서 `강릉 아이파크' 492가구를, 양우건설은 같은달 속초시 조양동에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320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값도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영동지역 아파트 가격은 양양 14%(3.3㎡당 501만원→574만원), 속초 13%(3.3㎡당 603만원→683만원), 동해 12%(3.3㎡당 442만원→495만원), 강릉 8%(3.3㎡당 547만원→590만원) 등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현재까지 도내 아파트 값은 평균 1.58% 상승했다. 

거래량도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집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강릉(2,018건→3,471건)과 속초(1,649건→3,313건)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도내 전체 거래량이 7.6%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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