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경기도/경기이야기

KTX 수원 출발역 조성 200억·서해선 복선철 2천113억 확보

by SL. 2015. 12. 30.

2015년 10월 26일

 

국토위, 내년 경기지역 SOC예산 정부안보다 4천466억원 증액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심사 소위가 지난 23일 2016년도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계획안 심사 결과 경기지역 주요 SOC예산이 정부안보다 철도 3천635억원과 도로 1천131억원 등 총 4천466억원을 증액, 반영시킴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국토위 소위는 도내 10개 주요 철도사업에 당초 정부안인 6천385억원보다 절반 이상 증액(3천635억원)한 총 1조15억원을 통과시켰다.

경기서남부 도민의 KTX 이용편의를 위한 KTX 수원역 출발 설계·착공비 200억원을 비롯, 문산∼도라산 전철화 설계비 10억원과 여주∼원주 단선철도 설계비 15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시켰다.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용지비 및 공사비 2천113억원과 하남선 복선전철(서울상일∼하남 검단산)의 2018년 1단계 (1~3공구) 개통을 위한 10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서울 암사∼남양주 별내)의 내년 상반기 중 전공구(3~6) 착공 210억원도 추가 반영했다.

이천∼문경 단선전철 용지보상 및 공사비 588억원과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130억원,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위한 공사비 49억원, 진접선 복선전철(서울지하철 4호선연장) 적기 개통을 위한 공사비 220억원도 추가했다.

도내 주요 도로사업에는 당초 정부안보다 1천131억원이 증액됐다.

여주∼양평 4차로 확장, 성남∼장호원6, 동이천 IC 설계비로 각각 5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전곡∼영중1 국도 조기개통과 전곡∼영중2에 각각 100억원, 이천∼흥천 국지도건설 공사 착공을 위한 사업비 45억원도 추가됐다.

또한 삼가∼대촌 보상비 334억원, 관산∼원당 공사비와 보상비 등 231억원, 상패∼청산 보상비 13억원, 토당∼원당 보상비 66억원, 고양화전∼신사 57억원, 문산∼집현 국대도 우회도로 설계비 5억원도 반영됐다.

올해말 완료 예정인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및 조속한 사업 착공을 위한 설계비로 조리∼파평 17억원, 오포∼분당·경기도계∼마전·용미∼광탄에 각각 5억원도 반영됐다.

조리∼법원 국지도건설에 80억원,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 15억원, 이천∼홍천 국지도 건설 10억원도 추가시켰다.

신규사업인 도척∼실촌 국지도에 10억원, 용인∼포곡 5억원, 화도∼설악 4억원, 팔당대교∼와부 국도건설과 평택∼오산 국도건설을 위한 사업비 2억원도 각각 신규 확보했다.

이밖에도 수원∼구로 광역 BRT 설계에 5억원, 행신역 광역환승센터 구축사업과 수원 아주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각각 10억원, 시흥 매화지구 도로 및 수리시설 정비 16억여원도 반영됐다.

한편 국회 국토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국토위 전체회의와 국회 예산결산특위 심사에 이어 오는 12월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16년도 예산안으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