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청북 고렴일반산단’ 들어선다

 2015.03.18 

 

 

 

창성그룹, 입지·교통·인프라 두루 갖춘 산업단지 분양
5개 블록 조성, 취득세 50%·재산세 35% 감면 혜택

 

창성그룹이 청북면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입지·교통·산업인프라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28만 1239㎡ 규모의 ‘고렴일반산업단지’를 공급한다.

고렴일반산업단지는 전체 5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유치대상 업종은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과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등이다.

입주기업들은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50% 감면·재산세 35%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2015년 12월 31일까지 분양계약 체결 시 취득세 면제·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 산업단지는 2월 13일 분양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부지조성공사를 마치고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5블록에는 ㈜창성 등 창성그룹 일부 계열사가 입주해 시행과 시공·입주까지 참여하고 있어 단지 운영관리에도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고렴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청북면 고렴리 148-50번지 일대는 도로·철도·해운·공항 등 교통여건이 유리하며 단지에 접한 국도 39호선은 물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IC가 500미터 거리에 인접해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JC와 경부고속도로 평택JC도 약 4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물류 이동도 원활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 KTX·GTX 개통 호재가 예상되는 평택지제역 등 철도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최근 물동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을 통해 원자제 수급에도 유리하다. 게다가 인천공항·김포공항·청주공항 등 공항 접근성도 좋다.

아울러 고덕신도시와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항을 연결하는 평택시 산업벨트 중심입지에 위치해 인근 각종 산업인프라로 인한 시너지 효과도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현곡일반산업단지, 북쪽에는 화성발안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고 고덕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진위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포승2일반산업단지의 준공 또는 착공을 앞두고 있어 기업 간 교류와 산업 집적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들어설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으로 충분한 노동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행정·문화·교류 등 자족기능을 강화한 자족복합도시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주가 시작돼 약 13만 명, 5만 4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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