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초대형 테마파크 내년 11월 착공
횡성군 서원면 석화리에 대규모 리조트를 추진 중인 관련기업(본보 지난 20일자 19면 보도) 대표단이 부지 답사에 나서는 등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국내 중견 건설업체인 (주)신한과 함께 4계절 신개념 복합 테마파크인 일명 `드림 마운틴'건설을 추진 중인 호주 기업 빌리지 로드쇼와 설계 전문회사 샌더슨 그룹 실무진이 22일 내한했다.
빌리지로드쇼사 존 맨지스 회장과 이 회사 아시아담당 알리스터 벤날락크 상무, 샌더슨 그룹 대런 맥클린 상무 등 3명은 23일 김춘환 회장 등 (주)신한 관계자 9명과 함께 횡성을 방문해 서원면 석화리 산261-1 일원 360만㎡의 사업 예정부지를 둘러본다.
일행은 현장답사 후 횡성읍 내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한 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의 워터파크와 골프장을 둘러보고 다시 횡성으로 이동해 고석용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만찬을 하며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빌리지로드쇼사와 샌더슨 그룹, (주)신한은 24일 서울에서 `드림 마운틴'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드림 마운틴'은 워너브러더스의 콘텐츠를 기본으로 한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키장, 최고급 호텔, 카지노 등을 갖출 계획이며 빌리지로드쇼사와 (주)신한이 공동운영 맡게 된다.
(주)신한은 계열사인 미지엔리조트를 통해 2009년부터 석화리 일원의 토지를 매입했고 사업투자비 5,000억원은 해외투자자를 유치해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신한과 빌리지로드쇼사는 앞으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필요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늦어도 내년 11월 착공해 2016년 준공, 개장할 계획이다
'^^강원도 > 평창·강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볕더위 몰라요"..평창 이끼계곡- 시간됨은 한번가보시길 (0) | 2012.08.03 |
---|---|
서울시내 주거지역 땅값 1~16위 모두 서부이촌동 (0) | 2012.07.26 |
올림픽 호재로 평창 민간투자 급증 (0) | 2012.07.23 |
평창올림픽 유치 열기로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다. (0) | 2012.07.23 |
동계평창올림픽 오륜 경기장 조성 본격화 (0) | 2012.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