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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강릉이야기

평창올림픽 유치 열기로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다.

by SL. 2012. 7. 23.

 

 

평창올림픽 유치 열기로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대대적으로 강원도 일대 인프라를 확충, 사통팔달 거미줄 교통망을 조성할 예정이고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 등 종합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올림픽 효과가 강원도 발전을 20~30년가량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개최지 선정 이후 부동산마다 투자자들의 전화문의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워낙 기대감이 높은 탓에 급매물이 회수되고 호가만 상승하고 있지만 당분간 평창 일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1. 주간 주요 뉴스

 

7/4 다주택자 '물딱지' 내년 말까지 2주택자만 구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재개발ㆍ재건축 구역에서 한시적으로 분양권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던 '다주택자 물딱지'의 구제 대상이 2주택(지분) 보유자로 제한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주택자 보유 지분중 1개 외에 나머지는 분양권으로 인정하지 않는 규정을 내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해주기로 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2주택(지분) 보유자가 내년 말까지 파는 지분만 분양권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09년 8월 7일 이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ㆍ재건축 구역에서 올해 1월 1일 이전에 2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내년 말까지 지분을 파는 경우에만 이를 산 사람에게 분양권을 주기로 했다.

 

7/5 5월 말까지 주택 취득세 5천67억원 감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일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율 인하 조치로 지난 5월 말까지 취득세 5천67억원을 감면해줬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 취득세 감면이 적용되기 시작한 3월 22일 이후에 잔금을 내고 5월 31일 이전에 취득 신고를 마친 경우에 대한 것이다. 정부는 주택거래를 늘리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9억원 초과 주택을 사거나 다주택자가 된 경우 취득세율을 4%에서 2%로 2%포인트 낮추고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 1주택자가 되면 2%에서 1%로 인하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액을 약 2조1천억원으로 추산했는데 이대로라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7/7 서울 집구입 부담 5년來 최저…부산 7년來 최고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서울의 집값 하락으로 서울 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이 4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반면 최근 집값이 급등세를 보인 부산은 주택 구입 부담이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7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지난 3월말 현재 136.2로 작년말보다 3.1% 하락했다. 이는 2006년 6월말 136.1을 기록한 이후 4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주택구입능력지수는 수치가 하락할수록 도시 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이 줄었다는 것을 뜻한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도시 근로자가 주택 가격의 절반을 대출해 주택을 샀을 때 대출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비용이 소득의 25% 미만이라는 의미다.

 

7/7 전세 시가총액 반년만에 80조원 증가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전세 시가총액이 연초에 비해 80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5일 기준 전국의 전세 시가총액이 올해 1월보다 80조4천505억원 늘어난 907조7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주택 전세시세가 끊임없이 오르면서 연초에 비해 시가총액이 9.73%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606조1천411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수도권 전세 시가총액은 연초보다 50조9천465억원(9.18%) 올랐다. 서울(8.41%)과 인천(8.58%)은 전국 평균에 비해 증가율이 낮았지만 경기(10.15%)는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7/7 "평창 토지거래 73%가 외지인 매입"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에 서 최근 10여년 동안 외지인들의 토지를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0~2010년 평창의 토지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매매된 총 13만6천888필지 중 73%에 해당하는 9만9천867필지를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유치 시도가 이뤄진 2003년 이후로 한정하면 평창 토지거래 가운데 외지인이 매입한 비율은 76%로 올라간다. 2002년까지만 해도 40~50%대에 머물던 외지인 매입 비율은 2003년 73%로 처음 70%대에 진입한 이후 두 번째 유치활동이 한창이던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83%, 84%로 최고점을 찍었다.

 

2 지난 주 주요 청약경쟁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공급된 ‘정자동 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청약 마감됐다. 전용면적 29~36㎡ 361실 모집에 총 8,664명이 신청,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13실을 모집한 3군 F타입으로 176대1이 나왔다. 사업장은 분당선 정자역과 오는 9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정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등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AK프라자, 2001아울렛, 이마트, 서울대병원, 탄천, 중앙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입지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공급된 ‘더샵센텀포레’가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59~154㎡ 1,006가구 중 705가구 일반공급에 총 4만1,611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73대1, 최고 경쟁률 191대1을 기록했다. 사업장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접해 있고 수영교, 광안대교, 도시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BEXCO,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영상센터, APEC나루공원, 올림픽공원, 민락수변공원, 해안일주 자전거도로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3 이번 주 주요 분양단지 및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4번지 일대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신공덕아이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59~114㎡ 총 195가구 중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효창공원, 공덕시장,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연대세브란스병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덕초, 금양초, 동도중, 서울여고, 배문고, 숙명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림산업이 경남 양산시 물금동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남양산 e편한세상’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59~86㎡ 총 976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남양산 IC, 35번 국도 등을 이용해 부산지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양산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시 외곽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와 시청, 부산대병원, 우체국과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5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수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5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7㎡ 총 680가구 중 30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해 도심‧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한강시민공원, 태평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4 주간 수도권 시황

 

[7월7일 서울수도권 시황] 서울 매매 끝없는 하락세, 전세물건 귀해

 

수도권, 전세도 물건 없어 거래 어려워

 

서울 매매시장은 하락폭이 전주보다 0.01% 커졌다.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는 어렵다. 특히 중대형 주택형은 문의도 없는 상황이다. 반면 전세시장은 학군수요 등으로 수요는 증가하지만 물건 부족이 여전해 전셋값이 올랐다.

 

수도권도 거래가 거의 없긴 마찬가지다. 매물은 쌓이고 있지만 매수문의조차 없는 곳이 많다.

 

전세시장은 학군수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물건이 부족하다.

 

7월 첫째 주 서울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0.03%, 경기 -0.01%, 신도시 0.00%, 인천 -0.01%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0.04%, 경기 0.02%, 신도시 0.01%, 인천 0.00%다.

 

[매매]

 

서울은 강남구(-0.10%), 강동구(-0.08%), 송파구(-0.06%), 강서구(-0.05%), 도봉구(-0.05%) 순으로 하락했고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강남구는 매매거래가 거의 없다. 급한 매도자들은 가격을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거래는 어렵다. 개포동 주공1단지 50㎡형이 1000만원 내린 8억4500만~8억8500만원이고 대치동 롯데캐슬리베 148㎡형이 500만원 내린 14억~16억9000만원선.

 

강동구는 매물도 많지 않고 매수자도 없어 거래가 없다. 시세보다 많이 싼 급매는 가끔 거래가 되기도 하지만 많지 않다.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76㎡형이 1500만원 내린 6억1000만~6억6000만원이고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9㎡형이 500만원 내린 5억8500만~6억원이다.

 

경기는 성남시(-0.14%), 고양시(-0.02%), 부천시(-0.02%), 수원시(-0.01%), 용인시(-0.01%) 순으로 내렸고 오산시(0.03%), 이천시(0.02%), 평택시(0.01%)등은 올랐다.

 

성남시는 경기침체에 비수기까지 겹쳐 매물만 쌓이고 있다. 신흥동 신흥주공 102㎡형이 1500만원 내린 5억2500만~5억6500만원이다.

 

신도시는 산본(0.02%)만 상승했다.

 

산본도 매수세가 없지만 소형 주택형이 한두건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다. 산본동 덕유주공8단지 81㎡형이 500만원 오른 2억750만~2억3500만원.

 

인천은 부평구(-0.06%)만 하락했다.

 

부평구도 매물은 많지만 매수세가 전혀 없다. 매수문의도 뚝 끊겨 조용한 편. 부평동 동아 95㎡형이 1000만원 내린 2억3000만~2억6500만원이고 삼산동 신성미소지움 155㎡형이 500만원 내린 5억1500만~5억9500만원선.

 

[전세]

 

서울은 강남구(0.08%), 은평구(0.08%), 송파구(0.07), 구로구(0.06%), 강동구(0.06%) 순으로 올랐다.

 

강남구는 전세물건 부족과 학군수요 증가로 전셋값이 올랐다. 개포동 우성8차 111㎡형이 2000만원 오른 3억4000만~3억6000만원이고 대치동 롯데캐슬 136㎡형이 500만원 오른 5억5500만~ 5억7500만원선.

 

은평구도 물건이 귀하다. 가격이 올라 나와도 바로 거래되는 편.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112㎡형이 500만원 오른 2억1500만~2억4500만원이다.

 

경기는 부천시(0.07%), 남양주시(0.07%), 평택시(0.04%), 고양시(0.04%), 안양시(0.04%) 순으로 올랐다.

 

부천시는 전세물건이 많지 않아 전셋값이 올랐다. 오정동 창보 76㎡형이 500만원 오른 9000만~1억원이고 주공뜨란채2단지 138㎡형이 500만원 오른 1억8500만~1억9500만원이다.

 

신도시는 산본(0.05%), 중동(0.02%), 분당(0.01%)이 상승했다.

 

분당도 물건이 부족하다. 학군수요 등이 늘면서 소형 위주로 물건이 나오면 바로 거래된다. 이매촌삼환 79㎡형이 10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2000만원선.

 

인천은 서구(0.02%), 계양구(0.02%), 남구(0.01%) 등이 올랐고 부평구(-0.02%)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