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8
"10억이면 돼"..굳어지는 부자기준
2014 당당한 부자 "금융자산은 5억원 있어야 부자"
얼마가 있어야 부자소리 들으며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10억원'으로 굳어지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창립 15주년 및 오프라인신문 1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당당한 부자 관련 전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11년째 실시되고 있다.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을 모두 포함해 총재산이 얼마 정도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억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39.5%로 가장 많았다. 2008년 이후 '10억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매년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어 ‘20억원 이상’(17.4%), ‘50억원 이상’(14.7%), ‘30억원 이상’(12.9%)의 순으로 집계됐다. ‘100억원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1%나 있었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10억원 이상’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60세이상(50.3%), 강원·제주(50.4%), 농업·임업·어업(67.2%), 중졸이하(56.3%), 월소득 100만원 미만(56.0%) 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100억원 이상'을 부자의 기준으로 보는 응답자는 40세이상(15.0%), 대구·경북(15.2%), 화이트칼라(16.4%), 월소득 400~500만원 미만(13.0%) 층에서 많았다.
'현금성이 있는 금융자산은 얼마 정도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억원 이상’이라고 꼽은 응답자가 26.8%로 가장 많았고 ‘10억원 이상’이라는 응답자의 비율도 24.8%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2년 '5억원 이상' 응답자 비율은 23%, '10억원 이상' 응답자 비율은 29%로 6%포인트 차이가 났다. 작년에는 '5억원 이상' 응답자 비율이 26.9%, '10억원 이상' 응답자 비율이 27.2%로 격차가 0.3%포인트로 급격히 줄더니 올해는 역전됐다.
이어 ‘1억원 이상’의 응답비중이 20.0% 였고 ‘3억원 이상’(17.7%), ‘30억원 이상’(8.2%) 순으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응답자의 비중은 2008년 이후 매년 20%대로 나타난 뒤 지난해 17.7%로 다소 줄었지만 올들어 20%대로 다시 증가했다.
응답자별로는 ‘5억원 이상’은 화이트칼라(32.2%), 월소득 300~400만원미만(32.9%) 층에서 높게 나타났고 ‘10억원 이상’은 월소득 500만원이상(31.4%) 층에서 더욱 높았다. ‘1억원 이상’은 60세이상(34.8%), 대구·경북(27.6%), 농업·어업·임업(41.5%), 중졸이하(35.6%), 월소득 100만원이하(39.4%) 층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3억원 이상’은 20대(24.8%), 대전·충청(24.4%), 자영업(25.4%), 학생(29.9%) 층이 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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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61218472297710&outlink=1
2012.01.31
직장인에게 ‘부자’ 기준 물었더니 무려.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 5명중 1명은 100억은 있어야 '부자'라 답했다.
3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조사한 결과, '100억원'이 있어야 부자라는 응답자가 2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억원'(19.1%) '50억원'(17.7%) 순으로 많았고, 전체 응답자 평균은 4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얼마나 일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개개인이 평생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즉, 목표로 하는 '목표재산'은 전체 응답자 평균 8억원으로 '부자'(평균45억원)와 거리가 멀었다.
금액대별로는 '10억원'이 목표라는 응답자가 19.0%로 가장 많았고, '5억원'(18.0%)이 목표라는 직장인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실제, 올해 모아야 할 목표자산으로는 '1200만원'이라는 응답자가 3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0만원'(20.1%)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전체 응답자 평균은 919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불황이 길어지기 때문인지 재산을 모으기 위한 방법도 '수익성' 높은 곳에 대한 투자하기보다,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직장인이 더 많았다. 목표달성을 위해 자산을 모으는 방법을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최소한의 소비를 한다'(54.0%)와 '무조건 모은다'(43.7%)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창업(투잡)을 했다'(6.0%)거나 '창업할 계획'(14.9%)이라는 응답도 20.9%로 상대적으로 높아, '창업'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현재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은 49.4%로 조사됐다. 이들의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는 '금융상품'이 50.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34.7%) '부동산'(11.6%) 순으로 많았다.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갑자기 발생할 일에 대비해 여윳돈을 확보한 상태에서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목돈을 깨는 일이 없도록 유동자금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3.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틈틈히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을 갖는다'(46.8%)는 답변이 높았고, 이어 △신용카드의 사용을 최소화한다(34.1%) △생활비·저축·경조사 등 용도를 나눠 통장을 관리하는 통장쪼개기를 한다(33.2%)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는다 (31.8%)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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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news/20120131085629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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