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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초이동 뜬다… 새정부 추진 ‘일자리 복합단지’ 유력

by SL. 2017. 7. 20.

2017.7.17 


지난해 뉴스테이 촉진지구 대상지 물거품 이후 ‘희소식’
국토부 첨단산업 등 4차 산업 메카 조성 ‘일자리 창출’


지난해 뉴스테이 촉진지구 대상지로 거론됐다 백지화된 하남시 초이동 일원이 새 정부의 새로운 정책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새 정부 정책 기조인 일자리 정책과 맞물려 종전의 주택개발 중심에서 가칭 ‘일자리 복합단지’로 전환, 대상지로 초이동을 지목하고 있다.


일자리 복합단지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하남시 초이동 일원
  

11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일자리 복합단지’로 수도권에서 하남시 초이동과 남양주시 A지구 등 2곳을 대상지로 물색,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4월 하남시 초이동 일원에 대해 ‘뉴스테이 촉진지구(40만㎡)’로 입안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발과 정치적 이해관계 등에 얽혀 백지화됐다.


그러나 국토부는 새 정부의 가칭 ‘일자리 복합단지’ 150만㎡ 규모로 확대해 첨단산업 등 4차 산업을 수용, 일자리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메카로 삼겠다는 복안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정형화되지 않은 현재의 초이동 산업단지 주변에 새로운 공업용지를 접목시켜 규모 이상의 공업용지로 확대, 정형화시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하행선 진입으로만 계획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초이IC를 양방향 진출입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구상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초이동 일원이 ‘일자리 복합단지’ 개발에 포함되면 초이동과 서울 강동구 보훈병원을 잇는 광역도로 개설도 함께 병행, 지하철 9호선과의 환승 체제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현재로서는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토연구원은 최근 국토부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지구지정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연구용역 채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http://m.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