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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니복합타운 등 포천3지구단위 의결

by SL. 2014. 3. 1.

2014-02-07

 

【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군내면 용정리에 추진중인 포천 3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천 3지구는 군내면 용정리 일반산업단지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에 대비한 것으로 도심지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한 것이다.

심의에서 위원회는 34만㎡의 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도로·공원·학교 등 기반시설의 배치 계획을 확정하는 등 포천 3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안)은 조건부 의결했다.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3월 중으로 포천 3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 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미니복합타운 과 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건축물의 신·증축 등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해제되고 주거용지 공급 등으로 침체된 포천 도심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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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8

 

포천시 행복주택 700가구 공급, 친환경 복합주거타운 조성

구읍·가채지구 부지 활용해 건설… 대학생·근로자 수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행복주택 프로젝트가 경기도 포천시에서 공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군내면 구읍리, 신북면 가채리에 행복주택 700여가구 공급하고 주변 도심재생과 연계하는 등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내면 구읍지구에서는 포천 미니복합타운 부지내 약 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 주변에는 대진대·경복대·차의과학대에 약 1만750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인근에 조성 중인 용정산업단지 등 근로자 900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신북면 가채지구에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부인 산호·거산·신아아파트 일대에 행복주택 35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 축사와 묘지 및 공유지를 이용해 건설하고 인근 대학생 및 산업단지 근로자와 포천시청 신규 직원 기숙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말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상지를 행복주택 사업지구로 지정받고 6월말까지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행복주택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시 가채·구읍지구 위치도. [이미지 제공 =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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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junews.com/view/20140108152129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