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와 강남, 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다음달 7일부터 운행

파주 운정신도시와 강남, 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다음달 7일부터 운행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13일 운정신도시~강남·여의도간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는 교하동 신차고지에서 출발하게 되며, 강남방향 M7426번은 가람3·4·6단지~한길육교~한빛4·5단지~한빛4·8단지~한빛3·6단지~한울2단지를 정차 후, 자유로~강변북로를 통해 강남 양재역까지 하루 10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여의도 방향 M7625번은 가람3·4·6단지~한길육교~운정행복센터~해솔2·5단지~산내11단지~산내10단지를 정차 후, 자유로를 통해 여의도역까지 1일 8대가 15~20분 간격으로 왕복하게 된다.

이인재 시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취임 초기부터 국토부와 서울시를 찾아다니며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노선 신설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