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2
시, 오늘 위도서 관광지 개발 착공식
잔여자금 조성 주력… 내년 3월 분양
춘천 위도에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비티비아일랜드 사업이 재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행사인 비티비아일랜드는 12일 오후 3시 위도 현지에서 관광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비티비아일랜드 사업은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1㎡에 4계절 테마파크를 비롯해 요트정박장을 갖춘 별장형 콘도와 고급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도의 호반(위도)관광지 지정면적 및 조성 계획 변경 승인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1년 말 건축허가를 받으며 사업이 본격화됐으나, 비티비아일랜드가 약정을 맺은 금융기관의 영업정지로 예정됐던 PF자금의
전액을 대출받지 못해 공사 착공이 지연돼 왔다.
비티비아일랜드는 지난 3월 해외투자기관과 사업비 1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자받기로 협약을 맺으며 사업 재개를
추진했다.
비티비아일랜드는 국내 투자자들을 통해 확보한 2500억원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분양 수익과 해외투자기관을 통해 잔여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티비아일랜드 관계자는 “토목공사가 30% 공정률을 보일 내년 3월이면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계획대로라면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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