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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레고랜드 춘천에 또 다른 희망

by SL. 2014. 12. 31.

2014-12-30

 

 

 

올해 춘천지역의 이슈 중 하나가 레고랜드 였습니다.

레고랜드가 지난 달 2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했는데요.

춘천시는 레고랜드를 이용해 고용창출과 관광객 유입 등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장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좌상단 ]
레고랜드 조성 본격화
개발 VS 유물 보존

지난 11월 28일 첫 삽을 뜬 레고랜드는 오는 2017년 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투입 예산만 5천억원에, 1천7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레고랜드를 강원도 발전의 핵심 의제로 정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레고랜드 진입교량 사업비를 당초 149억원에서 50억원 증액해, 다리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인터뷰 김진태 국회의원 ]
"레고랜드 다리 만드는 예산을 199억원을 확보했습니다.춘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공삽니다. 레고랜드는. 정부에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레고랜드 조성에 맞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캠프페이지 부지를 레고랜드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최동용 춘천시장 ]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의 미래가 걸린 아주 소중한 땅이기 때문에 시민 공원을 기본 개념으로 레고랜드와 연계한 관광객 도심 유입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내년 도시개발연구용역에 레고랜드 개발에 따른 도심 주요 도로 확장 방안도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걸림돌도 적지 않습니다.

선사시대 대단위 유적을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역사학자를 비롯해 전국민족단체협의회 등 100여 개 단체들은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 보존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유적지를 보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이에 대해 이미 문화재청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상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에 조성되는 레고랜드가 춘천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됩니다.

헬로TV 뉴스 장진철입니다.

 

http://www.cjhellovision.com/CJH_ZoneCast/ZoneCast_News/News_View_xml.asp?Ls_Code=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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