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2016년 2월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추진

2015.07.13

 

 

춘천시는 15일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춘천시가 삼악산 로프웨이 노선 결정에 이은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춘천시는 15일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2월까지 진행할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환경측면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식생, 수질, 소음, 대기 등 각종 환경영향 예측과 저감방안, 대안을 모색하면서 로프웨이가 운영중인 타 지역 사례 분석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자체적으로도 환경, 문화재, 하천, 수변구역 인허가에 대한 타당성 있는 논리를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인, 허가,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절차를 2016년까지 마친후 2017년 사업 착수, 2018년내 준공키로 했다.

한편 시는 로프웨이 설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노선선정) 결과에 대한 실무검토와 시정 자문기구인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말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삼악산~삼천동 승마장(4.2km)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연구용역에서 총사업비 338억원, 연 이용객은 84만8000명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삼악산 로프웨이는 삼천동 특급호텔, 중도레고랜드와 함께 의암호 삼각관광벨트사업의 핵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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