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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이야기

최신 친환경공법으로 설계 시공...환경 훼손 최소화

by SL. 2015. 7. 27.
2015-7-10

 

오색케이블카 어떻게 시공·운영되나

 

최신 친환경 공법 적용 자연 훼손 최소화
훼손 구간 자연휴식년제 시행
수익 일부 적립 탐방로 복원

 

 

 

 


도와 양양군은 수도권 주민 여론조사 결과 설악산 케이블 설치에 대해 기대가 큰 반면 우려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판단, 최신 친환경공법으로 설계·시공해 자연훼손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입장이다.

우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해 대청봉 탐방예약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범적인 친환경 케이블카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케이블 노선 3.5㎞에 중간지주는 최소 6개만 설치한다. 하부에서 조립해 헬기로 이송, 지주 및 정류장 설치에 따른 훼손면적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연간 탐방객 48만여명이 찾는 오색∼대청봉 구간은 2016∼2017년 예약제를 시범 시행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2018년부터는 훼손 구간에 대한 자연휴식년제 시행 등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환경단체가 가장 우려하는 기존 탐방로와 연계하는 문제는 감시원 10명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설치, 전자데크 부착 등으로 정상을 통제한다. 전망데크와 산책로는 높이 2m, 난간 높이 1.5m 규모의 투명재질로 설치해 탐방객이 난간을 넘지 못하도록 봉쇄한다.

도와 양양군은 이 같은 계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케이블카 운영 수익의 15%를 환경관리기금으로 적립해 오색∼대청봉 구간의 훼손된 탐방로와 대청봉 복원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동식물의 환경적 영향도 공사 전부터 8년간 모니터링해 운영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공청회와 현지실사, 공원위원회 심의 등에서 논의한 사항을 환경보전 및 사업계획에 넣기로 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5070900073

 

 

http://www.kwnews.co.kr/kwnews/search/?searchmenu=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