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8
백마고지∼월정리 9.3㎞ 1단계…잔여구간은 남북합의 거쳐 추진
한반도 종단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반드시 이어야 할 경원선이 남측 구간부터 우선 복원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강원 철원의 경원선 백마고지∼월정리 9.3㎞ 구간을 복원하기 위해 내달 말 기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경원선 백마고지∼군사분계선 11.7㎞에 단선철도(비전철)를 건설하는 사업 중 우선 추진되는 것이며, 전체 사업비는 1508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먼저 우리 측 의지만으로 시행할 수 있는 남측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이와 병행해 비무장지대(DMZ)와 북측구간 사업을 위한 남북 간 협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원선 전체 복원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총 11.7㎞ 중 백마고지∼월정리를 1단계(9.3㎞)로 먼저 시행하고, 군사분계선까지 잔여구간은 2단계(2.4㎞)로 남북 합의 후 복원한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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