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도시계획 - 거듭나는 평창

2013.08.07

 

체계적인 도시계획으로 거듭나는 평창

 

 

 

 

 

평창군은 2020년 평창군 기본계획 및 2015년 군 관리계획 변경용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평창군 평창역과 진부역 2개 권역의 역사공사가 완료된 후 역사권 부근 난개발이 우려됨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도로, 주거용지, 상업용지, 녹지 등에 대한 계획을 집중 수립한다.

특히 대관령면 일원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조성 등 시설에 대해선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현실에 맞는 각종 규제조치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평창군은 지난해 4월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특구지정 및 올림픽 관련 시설 설치,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건설, 서울대 과학기술연구원 조성 등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검토된 다양한 변경 사항에 대해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정리된 초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공람 개최 후 군의회 의견수렴과 군계획 위원회 심의 등 관련절차를 신속히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