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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땅!/그린벨트해제지역

창원 평성·상복 그린벨트 해제, 산단 조성

by SL. 2014. 8. 15.

2014-07-29

 

창원시가 그린벨트를 풀어 추진하고 있는 마산 회원구 내서읍 평성일반산업단지와 성산구 창곡동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평성일반산단은 대상 사업부지의 절반에 이르는 GB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나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복일반산단은 내달 GB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연내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다.

평성일반산단은 평성리 일원 약 100만㎡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의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건은 232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조달과 사업계획면적의 51%에 달하는 집단화된 농업진흥지역과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이다.

시는 국내 1군업체 4~5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달 사업비 조달을 위한 민간투자자 공모에 나선다. 시는 민간투자 규모를 전체사업비의 50%~75%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다. 시는 민간투자 유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10월 법인 설립과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해 2016년 8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성일반산단은 내서지역 기업체의 용지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내 산업용지난 해소와 내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의 환경민원 해소 차원에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상복일반산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08년 8월 GB해제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후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현재 국토교통부에 그린벨트 해제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시는 다음달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연말께 착공, 2016년 초 완공할 예정이다.

상복일반산단은 창곡동 86번지 일원 그린벨트 11만3075㎡를 풀어 20여개 업체가 입주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385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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