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안 기본설계 용역 진행
환경평가·설명회 등 거쳐야
춘천시 “지역 요구 관철 노력”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남양주를 잇는 제2경춘국도의 노선 결정이 오는 연말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1일 춘천시와 원주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제2경춘국도 노선안은 기본설계 용역 중이다.원주국토관리청은 교통량 평가와 환경영향평가,주민 설명회 등을 거친 후 노선에 이견이 없을 경우 올 연말에는 노선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선 확정시기가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제2경춘국도 노선안은 강원도 춘천은 물론 경기도 가평과 남양주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춘천시는 제2경춘국도가 강원도 몫으로 지정된 사업인 만큼 남양주와 춘천 간 최단노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가평군은 노선의 80%가 가평을 지나고 있는 만큼 가평읍을 통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춘천시는 최근 원주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평읍 우회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자라섬과 남이섬을 관통하는 방안도 배제하겠다는 원주국토관리청의 뜻을 확인했다.다만 원주국토관리청은 지역 간 갈등을 촉발하지 않기 위해 춘천,가평,남양주 지역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방침도 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 안이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남양주와 춘천 간 교통지정체를 최소화한다는 사업목적에 맞는 노선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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