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30
전국 땅값이 7년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지가 변동률·거래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땅값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1.67% 올랐다. 2009년 이후 7년째 오름세다. 서울·수도권 1.57%, 지방 1.85% 각각 상승했다. 대구가 2.89%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지하철 1호선 서편연장 공사와 혁신도시 활성화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제주(2.81%)·세종(2.73%)·부산(2.21%)·광주광역시(2%)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은 각각 1.96%, 1.21%, 1.44%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과 함께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위례·동탄2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필지수)는 255만3473건이다. 부동산114는 “이대로라면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인 지난해(264만3622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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