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8
자동차 사라지나...‘드론 승용차’가 교통혁명 일으킨다
# ‘드론 승용차’가 자동차를 대체한다
먼 훗날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사라지게 될까? 대신에 교통 혼잡도 없고 길이 막혀 약속시간에 늦는 일도 없는 세상이 열리게 될까?그런 가능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자가용 드론’이 등장해 영화 이야기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네바다 주정부에서 ‘드론 택시’의 시험 비행을 허락했다. 비행허가를 받은 드론은 중국 드론 회사 이항(EHANG)이 개발한 세계 최초 유인드론 ‘이항 184’이다. 184는 1명이 탑승하고, 8개의 모터와 4개의 팔 그리고 그 팔에는 1.6M 길이의 프로펠러가 상하 쌍으로 장착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시속 100km로 23분 날 수 있다
현재 개발된 ‘드론 카’ 이항은 전기 배터리의 힘으로 움직인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2시간, 일반충전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최대 100kg의 무게를 싣고 23분가량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고도는 500M, 최대 속도는 시속 100km이다.
놀라운 것은 GPS 좌표만 입력하면 목적지로 정확히 데려다 준다는 점이다. 탑승자는 이륙과 착륙 명령만 내리면 된다. 완전자동이라 드론을 운전하는 법을 몰라도 된다.
승객은 좌석 앞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이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목적지만 입력하면 된다. 드론에 부착된 컴퓨터가 구글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를 계산해준다. 게다가 스마트폰 앱으로 드론의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 믿고 탈 정도로 안전할까?
이항은 안전한 드론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안전성 설험을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만일 비행장애가 발생하면 ‘이항 184’는 자동으로 비행을 멈추고 공중을 선회하며 착륙하도록 설계돼 있다.
정확한 소비자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20~30만 달러(약 2~3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항 184'는 승객 혼자 탑승하도록 되어 있어 비행법도 쉽다. 과제는 더 주행시간이 긴 밧데리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 전세계 ‘무인 승용차’ 개발 경쟁 중
독일 이볼로 (E-volo)사도 유인 드론 ‘볼로콥터(volocopter) 200’을 개발했다. 6개의 배터리를 단 2인승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18개의 모터를 이용해 비행한다. 18개의 회전날개가 달려있고 무게는 450KG이다. 최고 상공 1981m, 속력은 시속 10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조이스틱을 사용해 조종할 수도 있고 일반 드론처럼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자동비행이 아니라 조종하는 드론이란 점에서 ‘이항’과 차이가 있다.
볼로콥터는 일반 비행기처럼 활주로가 딸린 공항이 필요 없이 어디서든 이착륙할 수 있다. 소형 날개들의 회전 방향을 서로 다르게 하면 쉽게 방향도 조정할 수 있다. 또 날개가 많아서 일부가 고장 나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쿼드로 유에이에스 (Quadro UAS)개발에 성공했고 미국의 에어로펙스(Aerofex)는 2명을 태우고 비행할 수 있는 드론 ‘에어로(Aero)-X’를 만들었다.
헝가리 회사 베이 졸탄(Bay Zoltan)은 파이크 또는 나는 바이크(Flying Bike)로 불리는 전기로 움직이는 파이크 트리콥터 (Fike Tricoptor) 초기시험에 성공했다. 세계 각국이 유인 드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곧 ‘자가용 드론’시대가 열릴 것이다.
# 문제는 규제와 법규가 시급하다
‘드론 승용차’의 등장은 기존의 규제와 법률과 충돌할 수 있다. 일단 비행기로 분류할 것이냐, 자동차로 분류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법을 적용하느냐, 항공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보험문제도 관건이다.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냐도 관건이다.
어쨌든 미래에는 자동차 주차장에 모든 집에는 ‘드론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집의 형태도 바뀌게 된다. 드론이 하늘로 날아갈 수 있도록 집안 뚜껑이 열리고 모든 아파트에는 드론이 출입할 수 있는 ‘자동 문’이 만들어지게 된다.
미래 교통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분명 사라지게 된다. 대신에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고 하늘을 나는 ‘드론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 미래 자동차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뒤쳐져서는 안 될 것이다.
[최은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m.mk.co.kr/news/headline/2016/435548
?. 자꾸 더 세상은 꿈같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건강히 오래 살아야? 뮈니 뭔 해도~
돈이 있어야~^ 돈 버시고, 노후준비하세요,
땅을 가지세요.
땅을 갖는 것만이 지금에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010-7349-5989
? 행동하세요.
http://blog.naver.com/kaps1026/220738275210
자동차 사라지나...‘드론 승용차’가 교통혁명 일으킨다
# ‘드론 승용차’가 자동차를 대체한다
먼 훗날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사라지게 될까? 대신에 교통 혼잡도 없고 길이 막혀 약속시간에 늦는 일도 없는 세상이 열리게 될까?그런 가능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탈 수 있는 ‘자가용 드론’이 등장해 영화 이야기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네바다 주정부에서 ‘드론 택시’의 시험 비행을 허락했다. 비행허가를 받은 드론은 중국 드론 회사 이항(EHANG)이 개발한 세계 최초 유인드론 ‘이항 184’이다. 184는 1명이 탑승하고, 8개의 모터와 4개의 팔 그리고 그 팔에는 1.6M 길이의 프로펠러가 상하 쌍으로 장착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시속 100km로 23분 날 수 있다
현재 개발된 ‘드론 카’ 이항은 전기 배터리의 힘으로 움직인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2시간, 일반충전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최대 100kg의 무게를 싣고 23분가량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고도는 500M, 최대 속도는 시속 100km이다.
놀라운 것은 GPS 좌표만 입력하면 목적지로 정확히 데려다 준다는 점이다. 탑승자는 이륙과 착륙 명령만 내리면 된다. 완전자동이라 드론을 운전하는 법을 몰라도 된다.
승객은 좌석 앞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이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목적지만 입력하면 된다. 드론에 부착된 컴퓨터가 구글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까지의 최단거리를 계산해준다. 게다가 스마트폰 앱으로 드론의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 믿고 탈 정도로 안전할까?
이항은 안전한 드론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안전성 설험을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만일 비행장애가 발생하면 ‘이항 184’는 자동으로 비행을 멈추고 공중을 선회하며 착륙하도록 설계돼 있다.
정확한 소비자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20~30만 달러(약 2~3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항 184'는 승객 혼자 탑승하도록 되어 있어 비행법도 쉽다. 과제는 더 주행시간이 긴 밧데리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 전세계 ‘무인 승용차’ 개발 경쟁 중
독일 이볼로 (E-volo)사도 유인 드론 ‘볼로콥터(volocopter) 200’을 개발했다. 6개의 배터리를 단 2인승으로 전기로 움직이는 18개의 모터를 이용해 비행한다. 18개의 회전날개가 달려있고 무게는 450KG이다. 최고 상공 1981m, 속력은 시속 100km까지 비행 가능하다.
조이스틱을 사용해 조종할 수도 있고 일반 드론처럼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자동비행이 아니라 조종하는 드론이란 점에서 ‘이항’과 차이가 있다.
볼로콥터는 일반 비행기처럼 활주로가 딸린 공항이 필요 없이 어디서든 이착륙할 수 있다. 소형 날개들의 회전 방향을 서로 다르게 하면 쉽게 방향도 조정할 수 있다. 또 날개가 많아서 일부가 고장 나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쿼드로 유에이에스 (Quadro UAS)개발에 성공했고 미국의 에어로펙스(Aerofex)는 2명을 태우고 비행할 수 있는 드론 ‘에어로(Aero)-X’를 만들었다.
헝가리 회사 베이 졸탄(Bay Zoltan)은 파이크 또는 나는 바이크(Flying Bike)로 불리는 전기로 움직이는 파이크 트리콥터 (Fike Tricoptor) 초기시험에 성공했다. 세계 각국이 유인 드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 곧 ‘자가용 드론’시대가 열릴 것이다.
# 문제는 규제와 법규가 시급하다
‘드론 승용차’의 등장은 기존의 규제와 법률과 충돌할 수 있다. 일단 비행기로 분류할 것이냐, 자동차로 분류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법을 적용하느냐, 항공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보험문제도 관건이다.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냐도 관건이다.
어쨌든 미래에는 자동차 주차장에 모든 집에는 ‘드론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집의 형태도 바뀌게 된다. 드론이 하늘로 날아갈 수 있도록 집안 뚜껑이 열리고 모든 아파트에는 드론이 출입할 수 있는 ‘자동 문’이 만들어지게 된다.
미래 교통혁명이 다가오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분명 사라지게 된다. 대신에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고 하늘을 나는 ‘드론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 미래 자동차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뒤쳐져서는 안 될 것이다.
[최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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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강히 오래 살아야? 뮈니 뭔 해도~
돈이 있어야~^ 돈 버시고, 노후준비하세요,
땅을 가지세요.
땅을 갖는 것만이 지금에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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